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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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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3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부추기는 병원의 행동이 수상하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기사가 뉴스타파에 의해 보도되었다. 제보를 받아 기사화 했다는 점에서 이는 조사가 필요한 사안이었다. 프로포폴을 의료 시술 외에 사용하면 이는 불법이다. 마약 투약이나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인해 처벌을 받은 사례는 많다. 상습 투약으로 인해 살인사건도 벌어지기도 했다. 한때 프로포폴이 유행이어서 의사가 아닌 이들도 불법으로 투약을 해주는 사례들도 쏟아졌었다. 그만큼 위험한 것이고, 중독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처벌은 당연하다. "2016년 이 사장이 한 달에 최소 두 차례 병원 VIP실에서 프로포폴을 장시간 투약받았다" 21일 뉴스타파가 내용이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문제의 성형외과에서 이 사장이 프로포.. 2019. 3. 22.
케어 박소연 인도적 안락사 주장 이용녀 비난에 주목하는 이유 케어 박소연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알려진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자신들은 최선을 다해 노력했을 뿐 비난을 받을 일은 없다는 것이다. 안락사를 숨긴 것은 현재와 같은 논란이 벌어질 것이 두려워서였다고 했다. 두렵다고 속이고 감춘다고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자체가 문제다. 동물권단체라는 이름으로 엄청난 금액의 후원을 받고 있던 '케어'에서 아무도 몰래 대량으로 구조한 유기견들을 안락사 시켜 왔다는 것은 모두를 기망한 중대한 범죄다. 그럼에도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보다는 합리화에 집착하고 있을 뿐이다. "내부적으로 소수 임원 합의가 이뤄지면 안락사를 해왔다. 한국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보호소만 안락사의 법적 근거를 갖고 있고, 정부 지원 없이 후원으로 운영되는 민간 보호.. 2019. 1. 19.
최승호 MBC 사장 선임이 반가운 이유 최승호 뉴스타파 피디가 MBC 새 사장에 내정되었다. MBC 피디로 입사해 'PD수첩'을 진행했던 해직 언론인이었다. 그는 MBC에 해직된 후 뉴스타파라는 대안 언론사를 세워 탐사 보도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 힘을 믿기 때문에 최승호 피디의 신임 사장 내정은 너무 반갑다. 3인의 사장 후보는 해직 언론인들을 모두 복직하도록 하겠다는 합의를 했다는 점에서 신임 사장이 내정된 직후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직 언론인들이 복직하게 되었다고 한다. 9년 동안 철저하게 망가진 MBC가 최승호 신임 사장으로 인해 다시 제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제가 MBC에서 20여 년 동안 프로그램을 잘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언론사보다 자율성을 보장해줬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9년 동안 이게 망가지면서 저도 떠날 수.. 201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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