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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故 김광석 딸 서해순에 쏠린 의혹, 이상호 기자가 밝힌 김광석의 충격적 이야기

조각창 2017. 9. 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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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다. 이런 말로도 모든 것을 표현하기는 쉽지 않은 듯하다. 1996년 사망한 김광석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20년이 훌쩍 지난 과거의 일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게 김광석이다. 김광석은 갔지만 그가 남긴 노래는 여전히 수많은 이들에 의해 살아있으니 말이다. 


김광석의 죽음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당대 최고의 가수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그것도 스스로 선택한 죽음이라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 그 젊은 나이에 그렇게 떠나야만 했는지 누구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떠난 그의 죽음은 잊혀지는 듯했다.


"서해순 씨가 김광석 씨를 만나기 전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 그리고 애도 있었다. 심지어 애를 낳아서 죽였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지인분들이 공개적으로 얘기해주기 어렵지 않냐. 팩트 확인 단계를 거쳐 소송을 각오하고 말씀드린다. 이런 내용이 영화에 담겼다"


"사후 몇 년, 5년, 10년을 거치며 주변 분들이 사건이 이상하다 해서 저한테 제보해주신 분들이 많다. 서해순 씨가 김광석의 자살 동기를 우울증, 여자관계를 제시했다. 알고 보니 그 반대였다. 부인 분의 진술도 받아냈다. 우울증 약도 부검 결과 확인되지 않았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광석의 죽음과 관련 의혹을 파헤친 자신의 영화 '김광석'을 소개한 이상호 기자의 발언은 충격을 넘어 경악스럽게 다가왔다. 이 기자가 밝힌 내용은 충격이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진실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故 김광석의 부인인 서해순은 결혼 전 결혼했던 사실을 숨겼다고 했다. 그리고 애도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9개월 된 아이를 서해순이 죽였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 모든 과정을 팩트를 추적해서 얻은 결과라는 확신도 주었다. 최소한 이 기자에 의해 밝혀진 것은 서해순이 자신의 과거를 숨겼고, 그 과거 속에는 잔인한 살인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상호 기자가 서해순이 김광석과 결혼 전 자신의 아이를 죽였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은 중요하다. 김광석 죽음에 서해순이 깊숙하게 관여 되어 있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영화 '김광석'은 이런 죽음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았다. 그 영화 속에는 김광석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증거들을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서해순은 김광석의 죽음을 우울증과 여자관계를 제시했다. 복잡한 여자 관계와 우울증으로 인해 김광석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었다고 한다. 김광석 부검에서도 우울증 약은 드러나지도 않았고, 불륜은 바로 김광석이 아닌 부인이었던 서해순이었다는 것이다. 


이 기자가 영화 '김광석'을 만들게 된 이유는 김광석의 주변 사람들이 그의 죽음에 의문을 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존재. 그의 죽음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할 수 없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은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제보를 받아 시작된 이 기자의 노력은 영화 '김광석'으로 완성된 셈이다.  


"가장 중요한 건 (김광석 사망 당시) 최초 목격자인 서해순 씨가 세 번 정도 목에 줄을 감아서 누운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김광석이) 목을 맨 채 계단에 누워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현장이 훼손된 상태에서 119를 불렀다. 자신이 목에 줄을 풀고 CPR을 하고 그래도 안 살아나니까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세 바퀴를 (줄로) 둘렀으면 목에 줄이 세 개 남아 있어야 한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까 줄이 한 개고 목 뒤쪽에는 줄이 없더라. 당시 현장에 전과 10범 이상 강력범죄 경력이 있는 서해순의 오빠가 있었다"


고인이 된 김광석의 최초 목격자가 서해순이라고 한다. 그는 현장을 훼손한 상태에서 119를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의문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서해순의 증언과 달리, 현장 조사에서 다른 점들을 많이 발견했다고 한다. 더욱 황당하면서도 충격적인 것은 그 현장에 전과 10범 이상 강력범죄 경력이 있는 서해순의 오빠도 있었다는 것이다. 


서해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해순 오빠까지 현장에 있었다면 이는 타살일 가능성이 높다. 김광석이 아니라 서해순이 바람을 피웠고, 이로 인해 이혼을 생각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몰리자 서해순이 자신의 오빠와 함께 김광석을 죽였다는 주장이 바로 영화 '김광석'의 핵심이다. 


더 충격적인 이유는 김광석의 외동딸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그 어느 곳에서도 그녀를 찾을 수 없다. 그녀가 중요한 이유는 김광석의 저작권이 모두 그 딸에게 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도 서해순은 자신의 딸이 미국에서 잘 있다는 말만 했지만 10년 동안 실종된 상태라고 이 기자는 주장했다. 


재수사를 하지 않는 한 진실은 알 수 없다. 하지만 현재 서해순은 사라진 상황이라고 한다. 그리고 서해순은 오랜 시간 해외로 빠져나가려는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빠른 시간 안에 서해순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잔인한 범죄의 가해자가 사라질 수도 있다. 이상호 기자가 발로 뛰어 얻은 진실들이 담긴 영화 '김광석'은 풀지 못한 수수께끼를 풀도록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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