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김여진 국정원 합성 사진, MB 블랙리스트 법정에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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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gDam

문성근 김여진 국정원 합성 사진, MB 블랙리스트 법정에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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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블랙리스트가 적나라하게 공개되고 있다. 추악한 그날의 기억은 당연히 더는 감출 수 없는 진실이다. 그저 설로만 이어지던 MB 블랙리스트가 실제 존재했고 어떤 방식으로 실행되었는지 밝혀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 의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그 실체들은 추악하다. 


김여진과 문성근의 합성 사진. 두 배우가 벌거벗은 채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은 국정원 직원이 합성해서 만든 사진이라고 밝혀졌다. 그 추악함의 끝이 어디인지 가늠이 안될 정도로 이들의 작태는 철저하게 수사해서 처벌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이 사진 한 장이 증명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 때도 블랙리스트는 존재했다"


"사실 노무현 정권 때도 있었고, 이명박 정권 때도 있었다. 블랙리스트가 이렇게 표면으로 드러난 적은 없지만 있긴 있었다. 노무현 정부 때도 우파 인사들 많이 배제되고 하긴 했다"


"하지만 제가 봐도 (박근혜 정부는) 너무 심했다. 좌파 인사들을 다 배제시켰다"


지난 1월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한 정두언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를 말하던 중 이명박 시절에도 블랙리스트가 있었다고 주장했었다. 박근혜 시절만이 아니라 이명박 시절에도 블랙리스트는 존재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두언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 때에도 블랙리스트는 있었다고 주장했다. 


우파 인사에 대한 배제가 존재했다고 하면서도 박 정권에서 좌파 인사들을 다 배제시켰다는 말에 방점을 찍었었다. 노무현 정부에서 우파 인사에 대한 배제가 얼마나 있었는지 명확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를 두고 마치 모든 블랙리스트가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되었다는 식으로 주장한다면 이는 어불성설이다. 


이명박의 최측근이었던 정두언 전 의원이 자신이 함께 하던 시절 블랙리스트에 대한 크게 언급하지 않은 것은 자연스럽다. 비록 그가 이제는 이명박을 비판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고 해도, 이명박 정권과 함께 했던 그가 블랙리스트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실행되었는지 자세하게 밝히지는 못했을 수 있으니 말이다. 


이번에 공개된 MBC 블랙리스트는 처참하다. 만 명에 이르던 박근혜 블랙리스트보다는 적지만 주요 인물들이 대거 블랙리스트에 포함되었으니 말이다. 문화예술계 인사는 알려진 것만 82명이다. 김미화, 이외수, 진중권, 윤도현, 김제동, 문성근 등이 여기에 포함되었다. 


이와 관련해 배우 문성근은 정부와 이명박 전 대통령,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명박 시절 가장 큰 박해를 받은 인물은 김제동이다. 이들은 왕성하게 활동하던 김제동이 출연하던 프로그램을 강제 폐지 시키기까지 했다. 


김제동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강제 폐지만이 아니라 그의 소속사에 대한 세무 감사까지 이어진 상황은 최악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 사회를 봤다는 이유로 탄압을 한 이명박.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몬 이명박에게는 그 모든 것이 보기 싫었던 듯하다. 


이런 식의 행태는 다른 많은 연예인들에게도 이어졌고, 소셜테이너의 방송 출연 금지로까지 이어졌다. 이명박근혜의 언론 탄압과 블랙리스트를 통해 억압을 한 증거들은 국정원 적폐청산TF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이 법정에 서야만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김여진과 문성근의 합성해 만든 사진은 국정원 국정원 심리전단이 민간인 사이버 외곽팀 등을 동원해 실제 행동에 옮긴 사건 중 하나다. 2011년 10월. Mos***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보수 우파를 자처하는 '대한민국 긍정파들의 모임'(대긍모)의 포털사이트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올려졌다. 


'[19禁] 문성근과 김여진의 부적절한 관계'라는 제목으로 두 배우가 나체로 침대에 누워 있는 선정적인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합성된 것이었다. 사진 내에는 '공화국 인민배우 문성근, 김여진 주연 "육체관계"'라는 글귀가 들어있었다. 이런 조잡한 조작 사진을 통해 조롱을 하는 짓을 국정원이 했다는 사실이 충격이다. 


이명박 시절 국정원의 이런 작태는 박근혜 시절 국정원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국정원의 돈을 받고 움직이는 조직들이 노골적으로 상대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반인륜적인 행위를 해왔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을 뒤에서 지원하고 전략적으로 이끈 것은 이명박근혜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박근혜 시절 블랙리스트는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그리고 뒤이어 이명박 시절 블랙리스트가 공개되기 시작했다. 이건 세발의 피와 같다. 여전히 이명박 시절 봉인된 수많은 부당한 행위들은 모두 드러날 수밖에 없다. 적폐 청산을 위한 시작은 그렇게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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