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 형제의 화려한 복귀 번 에프터 리딩 9월 12일~14일 전미박스오피스순위

코엔 형제들의 신작인 <번 에프터 리딩Burn After Reading>이 1천 9백 4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전미 박스 오피스 1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라는 당대 최고의 배우들과 최강의 형제 감독인 코엔 형제들의 신작이 화려하게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코믹 범죄물로 코엔 형제가 줄 수있는 모든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는 이 영화 무척이나 기대되지요. 프란세스 맥도먼드, 존 말코비치, 틸다 스윈튼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하는 이 영화가 어느정도의 흥행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2위에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던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타일러 페리 감독의 <패밀리 댓 프레이스The Family That Preys>가 1천 8백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알프레 우다드, 산아 라단, 록몬드 던바, 카디 스틱랜드, 콜 하우저등의 출연하는 전형적인 드라마입니다.

3위는 새로운 신작인 존 아브넷 감독의 <라이테우스 킬Righteous Kill>이 1천 6백 5십 여만불이라는 좋은 스코어를 보여주었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와 알 파치노라는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영화이지요. 두명의 뉴욕 베테랑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테리 범죄물인 이 영화가 어느정도의 성과를 거둬들일지 기대되네요. 50센트, 칼라 구기노, 존 레귀자모, 도니 월버그, 트릴비 글로버등의 배우들이 함께 하는 작품입니다.

이번 주 4위도 신작인 다이안 잉글리쉬 감독의 <더 우먼The Women>이 1천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부자 뉴요커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영화인데요. 주목할 수 있는 건 다시 돌아온 맥 라이언의 모습을 이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볼 수있다는 것이겠지요. 아네트 버닝, 에바 멘데즈, 데브라 메싱, 자다 핑켓 스미스등이 출연하는 여자들을 위한 영화입니다.

5위에는 지난주보다 한단계 하락한 프레드 울프 감독의 <하우스 버니>가 4백 3십여만 불의 수익을 차지했습니다. 안나 패리스, 콜린 행크스, 엠마 스톤등이 출연한 코미디 영화이지요. 국내에 수입이 될지 수입이 된다면 과연 흥행이 될지 가늠하기 힘든 영화이지만 미국내에서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입니다.

6위에는 지난 주 2위였던 <트로픽 썬더Tropic Thunder>가 4백 1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총액 1억불을 넘어서며 성공적인 블랙 코미디 영화로 기억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수입은 가능할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7위엔 2008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인 <다크 나이트>가 4백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아직도 쟁쟁한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총액 5억 1천만불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역대 최고의 성적인 6억 달러의 고지를 넘어서기는 쉬워 보이지 않네요. 

지난 주 1위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옥시드, 데니스 팡 형제들의 <방콕 데인저러스Bangkok Dangerous>가 한 주만에 8위로 하락했네요.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으로 참여해서 주목을 받았었던 이 영화가 이토록 급락할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지만 이 정도의 수익으로 순위권 밖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9위에는 지난 주 5위에서 하락한 제프리 나치매노프 감독의 스릴 러 영화인 <트레이터Traitor>가 2백여 만불의 수익을 차지했습니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돈 치들를 비롯해 가이 피스, 사이드 타그마우이, 알리 칸등이 출연한 작품입니다.

1. Burn After Reading                                                                    19.4 M           19.4 M
2. The Family That Preys                                                                    18 M              18 M
3. Righteous Kill                                                                              16.5 M           16.5 M
4. The Women                                                                                10.1 M           10.1 M
5. The House Bunny                                                                         4.3 M           42.2 M
6. Tropic Thunder                                                                          4.18 M            103 M
7. The Dark Knight                                                                        4.01 M            518 M
8. Bangkok Dangerous                                                                   2.4 M           12.5 M
9. Traitor                                                                                        2.13 M           20.7 M
10. Death Race                                                                             2.02 M           33.2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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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화두는 새로운 작품들이 대거 순위권으로 올라섰다는 것일 듯 합니다. 코엔 형제의 신작이 화려하게 1위에 등극한 것인 코엔 형제의 팬으로서 무척이나 즐거운 소식이었습니다. 더불어 최강의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무척이나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최고의 배우들인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가 함께 출연하는 <라이테우스 킬>의 좋은 성과도 주목해볼만 하네요.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었던 <맘마미아>가 드디어 순위권 밖으로 하락했네요. 기대를 모았었던 <바빌론 A.D.>도 순위권 밖으로 사라져버렸구요. 기대를 모았던 <다크 나이트>의 6억불 고지는 아직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조금 힘들 것으로 보여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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