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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est 순위 차트/영화 박스오피스 Film Boxoffice

3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를 석권한 조커의 힘!! 8월 1일~3일 전미박스오피스 순위

by 조각창 2008.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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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도 조커와 배트맨의 대결을 그린 <다크 나이트>가 3주 연속 1위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이번 주에도 4천 3백 여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막강한 경쟁작을 물리치고 3주 연속 1위와 4억 불 수익 문턱에 올라서는 위업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젠 최고 성공작으로 평가받던 <아이언 맨>을 뛰어넘어 어느 정도의 성공까지 이뤄낼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이번 주 개봉이 될 예정이기에 과연 미국밖에서도 그 성공이 이어질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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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2위에는 새롭게 개봉된 <미이라3 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4천 2백 여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아쉽게 2위에 머물렀습니다. <다크 나이트>만 아니었다면 이 이상의 수익도 가능한 영화로 기대를 모았었지요. 기존 시리즈의 성공 검증과 이연걸의 출연등은 많은 이슈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욱 중국 올림픽 특수를 등에 업고 개봉되는 만큼 엄청난 수익이 기대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다음주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농후해 보이지요.

3위는 지난 주보다 한계단 하락한 개봉된 아담 맥케이 감독의 코미디 영화 <스텝 브라더스 Step Brothers>가 1천 6백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윌 페렐, 존 C. 릴리, 매리 스틴버젠등이 출연하는 전형적인 미국 코미디 영화인데요. 과연 국내에서도 미국과 같은 인기를 얻을 수있을지는 의문이 가는 영화이지요. 그 어떤 영화 장르보다 코미디에 대한 나라별 취향이 다른것도 찾아보기 힘들 듯 합니다.



4위는 국내에서도 대단한 성공을 거둔 아바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 <맘마미아! Mamma Mia!>가 1천 3백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면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명 배우들의 출연도 큰 몫을 차지했지만 역시 뮤지컬로 이미 검증된 작품이라는 것이 영화에서도 크게 작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5위는 브랜든 프레이저 주연의 어드벤처 영화 <지구 중심으로의 여행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이 6백 8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지난 주 자리를 유지해냈습니다. 과거의 작품을 최신의 3D로 만들낸 SF 모험극이 국내에서도 환영받을 수 있을까요?

6위엔 이번 주에 새롭게 개봉된 미국식 코미디 영화인 <스윙 보트Swing Vote>가 6백 3십여 만불의 수익으로 차트에 올랐습니다. 케빈 코스트너의 변신이 주목을 받았던 영화였었지요. 그의 이름값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으로 보여질 수도 있겠지만 과거의 케빈이 아니기에 그의 변신에 많은 이들이 찾은 듯 합니다. 조슈아 미첼 스턴 감독은 TV 각본을 주로 쓰던 작가 출신입니다. 현재 2010년 개봉될 <리어 왕>을 찍고 있다고 합니다. 마들렌 캐롤, 파울라 패턴, 켈시 그라머, 데니스 호퍼, 조지 로페즈등이 출연했습니다.  


1. The Dark Knight                                                                  43.8 M           395 M
2. 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                          42.5 M           42.5 M
3. Step Brothers                                                                       16.3 M             63 M
4. Mamma Mia!                                                                         13.1 M             88 M
5.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6.88 M          73.1 M
6. Swing Vote                                                                            6.3 M             6.3 M
7. Hancock                                                                                5.2 M           216 M
8. WALL·E                                                                                4.75 M          204 M
9. The X-Files: I Want to Believe                                              3.42 M          17.1 M
10. Space Chimps                                                                     2.84 M          22.1 M

(다른 색으로 표시된 제목들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역시 화두는 히스 레저의 유작이 된 <다크 나이트>였습니다. 거침없는 흥행 스코어는 이미 3억불을 넘어 조만간 4억불을 넘어설 것이 확실해 보이지요. 과연 히스 레저의 힘인지. 영화적 재미의 힘인지 알 수는 없지만 2008년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드 팬들이라면 아쉬운건 역시 10년 만에 영화화된 <엑스 파일2>의 몰락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멀더와 스컬리의 만남이 미국에서는 더 이상 이슈가 될 수는 없었나 봅니다. 아마도 다음주에서 순위에서 찾아보기 힘든 작품이 될 듯 하네요. 이 밖에도 <헬보이2>와 <원티드>가 순위 밖으로 물러나며 새로운 영화들의 순위 싸움들이 치열해질 듯 합니다. 앞서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다크 나이트>의 최종 스코어가 어느정도가 될지에 대한 기대들이 높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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