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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est 순위 차트/영화 박스오피스 Film Boxoffice

6월 6일~8일 전미박스오피스-이번엔 쿵푸팬더Kung Fu Panda가 춤추다!

by 조각창 2008.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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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며 1주 천하로 끝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Kung Fu Panda>가 6천만불이라는 수익을 거두며 새로운 1위에 올라섰습니다. 잭 블랙, 더스틴  호프먼, 안젤리나 졸리, 성룡, 루시 리우, 랜달 덕 김등 쟁쟁한 배우들의 목소리도 이영화의 흥행에 한 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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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는 아담 샌들러 주연의 코미디 액션영화인 <유 돈 메스 윗 더 조한You Don't Mess with the Zohan>이 차지했습니다. 국내에도 개봉은 되겠지요? 출연진도 괜찮아 보이는데요. 존 터투로, 엠마뉴엘 크리퀴, 레이니 카잔, 롭 슈나이더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4천만 불이라는 좋은 스코어를 보여줬습니다.

3위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가 2천 2백만 불의 수익으로 총액 2억 5천 3백만 불의 수익을 올리는데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기대했던 팬들도 많았을텐데요. 개봉후 안티팬들도 많이 늘어나면서 의외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상당한 티켓파워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아이언 맨>의 총액을 넘어서는게 힘들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4위엔 지난 주 1위에서 세 계단이나 하락한 <섹스 앤 더 시티>가 차지했습니다. 상당한 파괴력을 기대했지만 첫 주 5천만 불이 넘는 수익으로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았던 TV 드라마의 영화화는 이번 주 2천 1백여 만 달러의 수익으로 4위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상위권 영화들이나 수익을 보면 나쁘지 않은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5위는 지난 주 3위로 시작한 리브 타일러 주연의 공포영화 <낯선자들의 방문 The Strangers>가 차지했습니다. 아직 공포영화 특수기간이 아님에도 많은 공포영화들이 2008년 시작부터 미국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조만간 개봉될 <인크레더블 헐크>에도 출연하고 있는 리브 타일러의 티켓 파워가 상당하다고 보여집니다.




6위는 지난 주 4위에서 두 계단 하락한 <아이언 맨>이 차지했습니다. 7백 5십여 만불의 수익으로 천만불대의 주간 수익에서 내려오기는 했지만 총액 3억불에 다가감으로서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임이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7위엔 지난 주 5위였던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총액 1억 2천만 불을 넘어서며 평균 이상의 수익은 거둬들였지만 종교영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종교색이 짙어 일부에게 거부감이 일기도 한 영화였지요. 개봉전 기대보다는 못한 내용들이 급격한 하락의 주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8위는 총액 7천 2백여 만불을 넘어선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라스베가스에만 생길 수있는 일>가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커다란 반항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미국내에서는 엄청난 성과를 거둔 영화로 기록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론 디아즈와 애쉬턴 커쳐의 엉망진창(?) 사랑이야기가 무척이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9위엔 지난 주보다 두 계단 하락했지만 큰 성공을 거둔 마이클 맥컬리 감독의 <베이비 마마 Baby Mama>가 차지했습니다. 총액 5천 7백만 불을 넘어선 성공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0위에는 최근 사망 소식으로 영화팬들을 슬프게 했던 시드니 폴락 감독이 출연했었던 폴 웨일랜드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메이드 오브 아너 Made Of Honor>가 차지했습니다. 명감독의 연기를 볼 수있는 마지막 작품이라 그런가요..? 총액 4천 4백여 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작년부터 가장 큰 기대를 모았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의 <스피드레이서>는 쓸쓸하게 박스오피스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총액 5천만 불도 넘어서지 못하고 막을 내리고 마는 불운을 겪게 되었습니다. 올해 최악의 영화로 뽑힐 가능성도 농후해 보이네요.
 

1. Kung Fu Panda                                                                    60 M         60 M
2. You Don't Mess with the Zohan                                           40 M         40 M
3.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2.8 M       253 M
4. Sex and the City                                                               21.3 M      99.3 M 
5. The Strangers                                                                  9.29 M      37.6 M
6. Iron Man                                                                          7.52 M       289 M
7. The Chronicles of Narnia: Prince Caspian                      5.53 M      126 M
8. What Happens in Vegas...                                                  3.4 M      72.2 M
9. Baby Mama                                                                        779 K      57.9 M
10. Made of Honor                                                                 775 K      44.7 M
    

(다른 색으로 표시된 제목들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언 맨>이후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전미박스오피스의 모습입니다. 이후 속속 등장한 거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어느정도나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지에 따라 연말 최고의 흥행작의 성패도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크레더블 헐크>, <해프닝>, <엑스파일>, <제임스 본드:퀀텀 오브 솔라스>등 그 어떤 영화도 절대 강자로 꼽히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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