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와 롤링 스톤즈의 영화 <샤인 어 라이트> 포스터와 예고편

세계적 감독 마틴 스콜세지와 이젠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버린 롤링 스톤즈가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세기적 결합으로 불렸던 이들의 작품이 국내에서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현재 8월 국내 상영예정이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다음달인 4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2006년 비콘 극장에서 2차례 열렸던 롤링스톤즈의 콘서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상들이 보여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틴 스콜세지를 그저 갱스터 무비 감독으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1978년  더 밴드의 마지막 공연 실황을 담은 <라스트 왈츠>부터 옵니버스 영화 <더 블루스>의 에피소드를 감독했으며, 밥 딜런에 대한 다큐멘터리인 <노 디렉션 홈>을 만들기도 했지요. <더 롱 플레이어>란 음악영화가 그의 차기작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었는데요. 살펴보니 차기작으로는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라는 작품을 제작중이네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영화광이라고도 하는 스콜세지. 그의 집에는 엄청난 양의 전세계 필름 컬렉션이 되어있다고 하지요. 술자리에서 농담처럼 이야기되던 김일성과 마틴 스콜세지중 누가 더 많은 필름을 가지고 있을까? 에 대한 대답은 언제나 풀리기는 할까요?

<에비에이터>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카메라맨 로버트 리차드슨이 참여하고 총 16대의 카메라로 촬영을 했다고 하니무척 기대되는 작품이지요.

이 작품은 롤링 스톤즈의 공연과 그들의 일상을 볼 수있으며 더더욱 세계적 명장 마틴 스콜세지의 연출력도 볼 수 있는 일석이조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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