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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19:04

美허리케인 플로렌스 태풍 망쿳 필리핀 강타 자연의 잔인한 경고다

역대급 태풍이 미국과 필리핀을 덮쳤다. 최근 국내에 왔던 태풍과는 비교도 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라는 점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이 느껴질 정도다. 이미 수많은 인명 피해와 함께 수습 불가능한 피해들이 보고될 정도다. 이게 처음이 아니라 앞으로 매번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는 점이 더 두렵게 다가온다. 


미국은 해마다 엄청난 규모의 허리케인이 등장하고는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가 매번 반복되지만 이는 인간이 막을 수 없다. 허리케인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을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단지 규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단기적으로 어렵겠지만 장기적으로 가능은 할 수 있다. 


미 남동부에서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물폭탄을 쏟아 부었다. 한국에 왔던 태풍이 속도가 늦어지며 물 피해를 주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속도는 작아지면서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진 것처럼 미 남동부에 상상을 초월하는 폭우로 인해 피해가 엄청나게 늘어가고 있다. 


필리핀에는 태풍 '망쿳' 엄청난 기세로 두려움을 선사하고 있다. 필리핀을 할키고 간 '망쿳'은 홍콩과 중국 본토로 이어지고 있다. 지나는 모든 곳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망쿳은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모든 것을 집어 삼키고 있는 중이다. 미국의 플로렌스로 최소 1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망쿳이 상륙한 홍콩에서도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여행객 10만 명 이상이 발이 묶였다고 한다. 최근 일본 간사이 공항이 태풍으로 막히며 수많은 이들이 공항에 갇힌 사고와 유사하다. 일본에 불어 닥친 태풍으로 공항은 완전히 기능을 상실했다. 


일본 수출까지 큰 타격을 입힐 정도로 엄청난 피해는 이제는 홍콩과 중국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태풍 통과 지역으로 예고된 마카오는 사상 처음으로 카지노를 전면 폐장하기까지 했다. 카지노는 연중무효 24시간 가동된다. 이는 매일 엄청난 돈을 벌어 들이고 있다는 의미다. 


하루 문을 닫으면 얼마나 큰 손해를 보는지 알면서도 사상 처음으로 폐장까지 할 정도로 태풍의 위세가 엄청나다는 의미다. 망쿳은 치고 시속 305km의 돌풍을 동반했다. 필리핀을 지나며 속도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시속 185km의 강한 돌풍이다. 


필리핀을 할퀸 망쿳으로 인해 필리핀에서 최소 25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다. 아직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사망자 수는 더욱 높아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홍콩은 영국 문화가 깊숙하게 뿌리 내려있다. 그런 점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마 대회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홍콩에서 경마는 중요한 대회임에도 이 대회가 5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되기까지 했다고 한다. 시내 대부분의 점포와 사업장 역시 문을 닫았다고 한다. 공항이 폐쇄되고, 상점과 경마 대회까지 취소할 정도로 망쿳에 대한 불안과 대비는 홍콩에서도 철저하다.


마카오는 앞서 언급했던 카지노 영업이 처음으로 중단되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지난해 태풍 '하토'로 인해 10명의 사망자를 냈다. 당시 미온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키웠던 마카오 정부는 역대급 태풍이 다가오자 선제적으로 '카지노 폐장'이라는 초강력 대책을 내놨다. 


중국 본토라고 다르지 않다.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푸젠성에서는 어선에 있던 5만 1000명이 대피했고 여객선 운항도 멈췄다.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이번 태풍 예상 진로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는 안 되지만 만약 태풍 경로에 있는 타이산 원자력 발전소와 양장 원자력 발전소가 피해를 입게 된다면 엄청난 문제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는 안 되지만 최악의 경우 '제 2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참사'를 두려워 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 


두 원자력 발전소 하나라도 파괴가 되어 누출된다면 우린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피해를 상상할 수밖에 없다. 태풍과 함께 방사능이 함께 퍼지게 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연의 힘은 그렇게 무자비하고 두렵기만 하다. 


불룸버그통신은 망쿳으로 인해 피해를 중국과 홍콩에 134조원 상당의 피해를 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필리핀의 경우 경제 피해 규모가 많게는 국내총생산인 GDP의 6.6%인 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주장까지 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가 아닐 수 없다.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된 허리케인 플로렌스는 미 남동부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다. 플로렌스는 풍속이 시속 75km로 줄었지만 시간당 4km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며 엄청난 비를 뿌리는 중이다. 노스캐롤라이나는 이미 77cm가 내렸고, 캐롤라이나 지역에는 앞으로 최고 100c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할 것이란 예보가 나온 상태다.


이 엄청난 규모의 태풍과 허리케인이 올 해 갑자기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란 것이 중요하다. 내년에는 올 해보다 더 거대하고 무서운 것들이 우리를 덮칠지 알 수가 없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고 그에 따라 태풍과 허리케인이 만들어질 수 있는 여건은 더욱 좋아진 상태다. 


태풍과 허리케인 등은 따뜻한 물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커지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거대한 자연 재해를 우리는 감당해야만 한다. 결국 자연을 화나게 하면 우린 자연의 복수에 당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안에서 얼마나 현명하게 살아갈지 고민하지 않으면 우린 매 순간 자연의 분노와 마주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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