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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사건 씁쓸하다

by 조각창 2018.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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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기사화 되었다. 그것도 숨기고 있던 남자친구 이야기까지 언급되며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는 중이다. 남자친구가 이별을 선언하자 찾아가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은 점점 심화되는 듯하다. 한꺼번에 두 개의 논란이 만들어졌으니 말이다. 


최근 '자살 시도설'이라는 지라시가 SNS를 통해 확산돼 논란이 커진 적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수면장애와 소화불량이라고 소속사는 입장을 정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폭행 사건이 드러나며 이 상황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어 보인다. 


"자신이 '구하라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로부터 구하라에게 폭행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 중이다. 구하라와 A씨에게 빠른 시일 내 출석을 요구해 자세히 조사할 것이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7살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았다는 것이다. 자신을 구하라 남자친구라 밝힌 이 남성의 신고로 인해 경찰까지 출동한 상황이었다. 연예인이 연루되었다는 점에서 바로 기사화되었다. 


폭행이 발생한 장소는 구하라 자택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라고 한다. 구하라 자택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복층으로 지어진 고급스러운 공간이다. 그 곳이 폭행의 현장이라고 하니 낯설게 다가오기도 한다. 무슨 이유로든 폭행이 합리화 될 수는 없다. 


구하라의 남자친구는 헤어디자이너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가 최근 결별을 요구하자 구하라가 이에 격분해 남자친구를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일방 폭행과 쌍방 폭행은 전혀 다르다. 그런 점에서 이 문제는 조사 후 결정이 날 듯하다.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현재 구하라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


구하라 소속사인 곤텐츠 아이는 아직 입장을 정확하게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사건 당사자인 구하라와 연락이 닿아야 하는지 연락도 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폭행 후 연락 두절 상태라는 의미다. 참 씁쓸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소속사로서도 작품 홍보를 하는 것이 행복할 텐데 구설수가 연이어 등장하는 상황은 난감할 듯하다. 


폭행 사건 전 '자살 시도설'이 터지며 논란이 크게 일었었다. 병원에 입원하기는 했지만 자살 시도를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소속사의 입장이었다. 수면장애와 소화불량으로 몸 컨디션이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그 문제였는데 악의적으로 정보지가 SNS와 메신저 앱을 통해 퍼졌다는 것이다. 


며칠 지나지 않아 남자친구를 폭행한 사건으로 당장 조사를 받을 처지에 놓이자 과거 논란이 다시 불거지는 이유가 되었다. 경찰은 당사자와 연락해 출석 일정을 잡아 조사할 예정이라 했다. 구하라로서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쌍방이라고 해도 숨긴 남친과 폭행이라는 서글픈 기억은 영원히 남겨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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