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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유재석 FNC와 재계약 소식으로 급등한 주식으로 확인된 존재감

by 조각창 2018.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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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현 소속사인 FNC와 재계약을 했다고 한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다른 소속사를 찾을 이유도 없다는 점에서 양측 모두 만족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유재석으로서는 큰 무리 없이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쌓은 시간 동안의 정이 재계약을 만든 이유라고 할 수 있다.


FNC로서는 우여곡절도 많았다는 점에서 유재석이 빠져 나간다면 휘청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대중들에게 크게 감동을 주지 못하는 아이돌로서는 위기를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지지를 받는 유재석이 재계약을 함으로서 FNC의 위기는 어느 정도 잦아들 수 있어 보인다.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을 공유해왔고, 그동안 쌓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의가 재계약의 바탕이 됐다.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의 행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과 재계약을 한 사실에 반가움을 아끼지 않았다. 유재석이라는 인물은 단순히 예능인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많기 때문이다. 아이돌 밴드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성공을 했던 FNC는 오히려 그 아이돌 밴드가 정체되며 위기 아닌 위기를 맞았다.


시세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예능인들이 영입되었고, 그 중심이자 화룡점정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이 FNC와 계약을 하며 FNC에 대한 시각 자체가 달라질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만큼 유재석의 존재감은 강렬하다. 온갖 비난마저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선한 영향력은 여전히 높다.


유재석 재계약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16일 코스탁시장에서 FNC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3.34% 상승한 9천 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하나만 봐도 유재석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대단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연예인 하나가 재계약을 했다고, FNC 주식이 3%가 넘게 뛴다는 것은 그 어떤 지표보다 명확하다.


FNC와 재계약을 통해 유재석은 절친인 송은이, 정형돈, 노홍철 등과 지속적으로 한솥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어쩌면 이들과 인연이 재계약으로 이어지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그 어떤 것보다 인연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니 말이다.


유재석을 중심으로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 노홍철,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 조우종, 문지애 등 예능 라인업을 계속 가져가게 되었다는 점도 FNC로서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듯하다. 현재 FNC는 JTBC '아이돌룸''뭉쳐야뜬다', KBS2'살림하는 남자들'등 프로그램 제작도 직접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 점에서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연예인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유재석. 그런 유재석의 재계약 소식 하나 만으로도 주식 시장에서 회사 주가가 상승하는 현실은 그래서 더욱 반갑고 흥미롭다. 지금까지 해왔던 만큼 유재석의 그 열정과 선한 영향력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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