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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강혁민 한서희 진실게임 공방 쌍방 폭로전 진실은 있을까?

by 조각창 201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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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민과 한서희가 누구냐고 반문하는 이들이 더 많을 듯하다. 그만큼 그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호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얼짱 출신이라는 강혁민과 대마초 사건 후 화제가 되었던 한서희가 무슨 사연으로 이렇게 싸우는지도 의아할 수 있다. 


강혁민은 한서희를 고소했다. 그리고 한서희는 빌며 사과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폭로전이 시작되었다. 강혁민은 한서희라는 이름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이들은 A라는 인물이 한서희라고 알아챘다. 글 속에 충분한 힌트가 있었으니 말이다.


"나는 물론 A씨의 실체를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너의 감성팔이와 이미지메이킹에 넘어갈 일이 없었고, 처음에는 그저 속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즐기기라도 하려 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안타까울 지경이다. A씨가 밤에 업소에서 일하며 성 상품화 해서 호화롭게 살다가 갑자기 금수저 코스프레하면서 페미인 척하는 건 좀 아니다"


강혁민은 자신의 SNS에 특정 주어 없는 픽션이라고 폭로전에 나섰다. 그는 꽤 긴 글로 A에 대해 폭로를 이어갔다. 충격적인 것은 A가 밤 업소 일을 했다는 주장에 있다. 밤일을 했다는 발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부분은 심각한 명예훼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밤일 해서 집을 구하고 호화롭게 살다 그것이 끊기니 이제는 금수저 코스프레하면서 페미인 척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의 발언은 금수저도 아니라는 것이다. 밤일로 돈을 벌어 금수저인 척 한 것이지 금수저는 아니라는 의미다. 집안이 부자라 편하게 산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강혁민은 자신이 어디서 누구에게 얼마나 받았는지도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제 돈이 떨어지니 페미들로 재테크까지 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미 한 차례 설전을 벌였던  두 사람 중 하나는 심각한 데미지를 입을 수밖에 없는 폭로가 아닐 수 없다. 그는 A라고 지칭한 상대의 숨겨진 진실은 아직 시작도 안 한 것이라며 여전히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기들보다 돈이 많아 보이는 여자는 무조건 창녀 프레임을 씌우는 여성 혐오적 시선. 정말 지겹네요. 전형적인 카더라로 여론 몰이를 하는 저 모습 솔직히 구역질 나네요. 엄마가 고등학교 교장이고 할아버지가 이사장이고 아빠가 IT업체 운영하는 대표일 뿐이다"


"여러분들이 어떠한 말을 믿으실진 모르겠네요. 하지만 최소한 실재하는 이야기들로 여론 몰이를 해야지요. 안 그래요? 왜냐하면 지금 제가 너무 어이가 없거든요"


A라고 지칭했지만 한서희는 즉시 자신의 SNS를 통해 강혁민의 글에 반박했다. 이 반박으로 강혁민의 글 속 A가 자신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강혁민의 밤일 주장은 여성 혐오적 시선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그저 카더라로 여론 몰이를 하는 것 뿐이라며 반박했다.


자신의 집안이 어떤지 이야기하고 자신은 현재 브랜드 사업을 시작해 집안 지원도 받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참 신기한 일들이 아닐 수 없다. 강혁민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의미다. 이미 강혁민은 한서희를 비롯해 많은 이들을 고소했다. 


고소에 대해 한서희는 강혁민에게 사죄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게 진심인지 알 수가 없다며 추가 폭로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의 싸움에 대중들이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것은 누구를 응원하기 위함이 아니다. 그저 길거리에서 싸움이 나서 구경하는 수준이다. 참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름의 신념을 가지고 막겠다는 자와 그 모든 것이 거짓이라며 반격하는 자의 싸움은 그렇게 이어지고 있다. 누가 진실인지 두 사람 외에는 알 수 없다. 고소를 시작한 두 사람의 싸움이라는 점에서 결국 모든 것은 고소전의 연속으로 정리가 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쌈 구경이 재미있다고 하지만 보고 나면 씁쓸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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