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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모델 김기범 방탄소년단 뷔 한서희 클럽 발언 논란 한심하다

by 조각창 201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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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여전히 뜨겁다. 이러니 당연하게도 숟가락을 얹는 이들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오랜 연습생 시절을 겪고 힘들게 현재의 모습에 올라선 그들이다. 이러니 과거 방탄소년단과 친분이라도 있다고 알리기에 급급한 이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BTS 뷔를 과거 클럽에서 봤다는 한서희의 발언에 논란이 일었다. 미성년자 시절 뷔가 클럽에 다녔냐는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부른 것도 아니고, 모델임 김기범이 데려왔다는 주장을 했다.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 발언은 논란이 되고 있다.


"여러분 제 나이가 몇인데 엑소랑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겠습니까. 나 열 아홉 살때 방탄소년단 뷔랑 클럽 갔었다. 당시 친한 친구였던 모델 김기범이 뷔를 데려왔다. 절대 내가 부르지 않았다. 내가 테이블 잡았는데 뷔가 왔다. 있는 사실을 말하는 건데 클럽에서 봤을 뿐 전혀 아무것도 없었다. 내 입장에선 온 사람을 가라고 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었다"


한서희는 최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클럽 이야기를 꺼냈다. 자신은 나이가 많아 BTS 같은 애들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것까지는 취향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이유는 없다.


자신이 열 아홉 살때 BTS의 뷔와 클럽에 갔다고 주장했다. 뒤이어 나온 이야기를 보면 자신과 함께 간 것이 아니라 당시 자신과 친했던 모델 김기범이 뷔를 데려왔다는 주장이다. 자신은 그저 테이블만 잡았을 뿐 뷔가 왔고, 그저 그런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무슨 문제냐는 주장이었다.


문제는 한서희와 뷔가 동갑이라는 것이다. 그의 주장이라면 자신은 미성년자 때 많이 갔지만 자신은 모른다고 주장하지만, 앞서 열아홉에 뷔랑 클럽에 갔다는 말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발언들로 인해 논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나는 너무 솔직해서 탈인 사람. 아니 내가 뭘 잘못했는데. 그럼 남자 연예인 이야기 묻지 마라. 난 거짓말 한 적 없다. 사람 허언증으로 그만 몰고 가라. 이제 해명 안 함. 끝"


논란이 심해지자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 연예인을 물어봐 자신이 이야기를 했던 것일 뿐 허언증 환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저 솔직한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는 우연히 본 것이 전부인데 마치 어울려 논 것처럼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미성년자 클럽 출입 논란과 관련해서도 자신이 열아홉 살때 봤다고 한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괜히 논란을 일으켜 당사자와 주변인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자신이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모습은 아무리 봐도 이상하기만 하다. 


"뷔와 친분은 있으나 그를 데리고 클럽을 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한서희와도 과거 알고 지낸 사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유명해지고 나서는 따로 교류한 일이 없다"


김기범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뷔와 친분이 있기는 하지만 클럽에 데려간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서희와 과거 친분이 있기는 하지마 최근에는 따로 교류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현재와 상관없이 과거 한서희 주장과 같은 일이 있었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김기범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한서희는 거짓말을 한 셈이다. 일부가 주장하는 대로 허언증 환자가 사실일 수도 있다. 전혀 상반되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상관없는 BTS 뷔가 소환되고 입길에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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