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비행운 문문 몰카 범죄 집행유예 논란 경악스럽고 충격적이다

by 조각창 2018. 5. 25.
728x90
반응형

가수 문문이 몰카 범죄로 집행유예를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현 소속사는 이 사실을 모르고 계약을 했다며 즉시 계약 해지를 했다고 밝혔다.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화장실 몰카로 집행유예를 받은 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충격이다. 

역주행의 아이콘이라 불릴 정도로 그의 '비행운'은 음원 차트에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던 이 노래가 사실은 표절이라는 사실도 드러났고, 노래를 부른 문문 역시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도 드러났다.


"해당 사건이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아티스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관계에 있어 상호 간의 신뢰가 지속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


하우스오브뮤직은 해당 사실을 확인한 뒤 지난 24일 문문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계획돼 있던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로서도 이번 사건이 충격적이었던 듯하다. 지난해 문문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하우스오브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문제는 계약 당시 문문은 범죄 전력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범죄 사실이 드러났다면 계약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점에서 하우스오브뮤직 측도 피해자라고 할 수밖에 없다. 계약 과정과 관련한 문제들은 둘이 풀어낼 문제지만 대중들이 느끼는 배신감은 어떻게 할지 황당하기만 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문문은 지난해 2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대 같은 해 5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하우스오브뮤직과 계약을 맺은 것이 7월이니, 집행유예를 받자마자 계약을 한 셈이다. 


문문은 2016년 8월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었다. 사건도 추악하지만 이를 숨기고 활동을 해왔다는 점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사랑했던 노래 '비행운'이 2016년 발표되었다. 


이 좋은 노래를 부르며 여자 화장실 몰카 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밖에 없으니 더욱 충격적이다. 물론 '비행운' 가사가 김애란 작가의 글을 표절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표절에 대한 개념도 없었던 그는 지하철 임산부 좌석에 앉아 인증 사진을 찍은 것을 올려 놓기도 했다.  


이런 범죄 사실을 몰랐던 대중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다. 지난 19일 광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주, 대구, 서울, 부산, 그리고 7월 7일 제주까지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사실이 드러난 직후 공연은 모두 취소되었다. 그리고 구매한 티켓은 전액 환불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배우 이서원이 여성 성추행과 폭행을 하고 경찰 조사를 받은 후에도 모두를 속이고 드라마 촬영과 방송 출연을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샀다. 문문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추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형까지 받은 자가 아무런 반성도 없이 모든 것을 숨기고 활동을 해왔다는 사실은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