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로스트 시즌4-08 Lost Season4-08 다시 돌아온 마이클. 진실을 이야기 하다

이번 주 방영이 끝나면 3, 4주 정도 방영이 안된다고 하네요. 아마도 작가파업 이전에 찍었던 방영분이 어제까지인가 보죠. 그래도 4주후에는 정상적으로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회의 중심은 아무래도 마이클의 귀환이겠지요. 전 회에서 갑자기 등장했던 벤이 심어놓았던 스파이가 마이클이라는 것이 조금은 엉뚱한 것 아니냐는 의견과 예견되었다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마이클의 등장은 곧 그동안 마이클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지고 그 궁금증은 곧 마이클의 그동안의 과정들이 전개되어질 것이란 의미이기도 하지요. 누구나 예측가능한 방법으로 그동안의 과정들과 배와 섬에 대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보신분들은 다들 알고 계시듯이 마이클은 월트가 그들에 의해 납치되었고, 그런 아들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을 배신하게 되지요. 그런 과정에서 두 명의 여인을 죽이기까지...그런 과정을 통해 섬을 탈출하게 되었지만, 마이클은 무척이나 많은 후회를 합니다.

월트에게 '월트를 구하기 위해 살인을 해야만 했다'는 이야기로 인해 아들과도 멀어지고 그런 자책감에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닌 마이클. 자살을 결심하던 어느날 골목길에서 그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속죄를 하기 위해 배에 올라타지요. 오세아닉기를 조작해 섬에 남겨진 모두를 살해하려하는 위드모어에 맞서 친구들을 구할 수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명분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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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사이드도 벤을 위해 일을 하는 장면들이 등장했지요. 과연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어떤식으로 진행되어질지 커다란 조직으로의 편가르기가 시작되는 듯 합니다.

모든 것을 위조해 세상에 오세아닉 생존자가 없다고 조작한 위드모어와 그들 조직에 맞서는 벤. 하지만 누가 나쁜지는 아직 모릅니다. 어디가 더 나쁜지 궁극적으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도 아직은 불분명하지요. 하지만 마지막 장면을 보면 벤자민이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지요. 절대악과 절대선도 없는 그들이 궁극적으로 얻으력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많이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