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백상 단체사진 논란 정해인 보다 더 낮은 자세가 필요하다

by 조각창 2018. 5. 4.
728x90
반응형

정해인이 논란이다. 최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든 누나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정해인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해인은 '2018 백상예술대상' 사회자로 나서기까지 했다. 


수지와 함께 인기상까지 탄 정해인에게 갑자기 사진 논란이 일고 있다. 큰 무리 없이 사회자로서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찬사도 받았다. 이제 막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정해인에게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 가장 안좋은 인성 논란이 일었다는 점은 아쉽다.


"현장에서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스태프가 주문한 대로 서서 사진을 촬영한 것이다. 악의적으로 편집 된 영상으로 논란이 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이날 정해인은 선배들에게 깍듯이 인사를 했다. 계속 인사하던 선배들과 사진 찍으며 눈이 마주치니 어색하지 않게 간단히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 한 것이다"


정해인 센터 논란과 관련해 현장 관계자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현장에서 시상식을 지켜본 이들이 정해인이 단체 사진을 찍는데 주인공처럼 중앙에 자리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대 선배들에게 제대로 인사도 하지 않았다는 주장들도 나왔다. 


이 말이 모두 사실이면 정해인으로서는 최악의 논란이 아닐 수 없다. 인성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는 대중들을 생각해보면 평생 논란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눈치도 없이 자신이 주인공처럼 단체 사진 가운데 서고, 대선배들에게 제대로 인사도 하지 않았다면 비난을 피해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논란과 관련해 현장 관계자들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정해인이 센터 욕심을 냈다는 것은 사실도 다르다는 말이다. 스태프 주문대로 서서 사진을 촬영한 것 뿐이라고 한다. 악의적으로 편집 된 영상이 오해를 만들었다는 주장이다. 인사와 관련해서도 계속 인사를 했는데 사진 찍으며 눈이 마주치자 간단하게 다시 고개를 끄덕여 인사를 한 것이라 한다. 


단체 사진에서 아무리 스태프가 요구했다고 해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 더 옳았을 것 같다. 시상식의 주인공들이 즐비 한 상황에서 사회를 봤던 정해인이 정중앙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누가 봐도 이상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현장에서 요구했다고 해도 거부하고 사이드로 나와 사진을 찍을 수도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선배에 대한 인사 논란은 오해가 불거져 나온 일로 여겨진다. 수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하는 과정과 상황에 따라 정식 인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일상의 모습이니 말이다. 이런 상황들까지 모두 비난의 대상이 된다면 사는 것 자체가 고통일 수밖에 없다. 


현장 관계자들의 말조차 믿지 않고 부정하고 정해인을 인신공격하는 이들도 많다. 이쯤 되면 그저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고 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 이런 식의 논란을 위한 논란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이제 막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 상황들은 성장통으로 보인다. 


이번 기회에 대중들의 눈높이가 어느 정도인지 보다 명확하게 인지해야만 할 듯하다. 유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나쁠 이유는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정해인으로서는 이번 논란을 세겨 들을 필요는 있어 보인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