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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에이핑크 김남주 성형 비난 받을 일은 아니다

by 조각창 201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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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김남주가 성형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에이핑크 멤버들이 모두 모여 찍은 사진 속 김남주 모습이 너무 이질적이었기 때문이다. 한눈에도 그녀가 성형을 했다는 확신을 가질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성형은 개인의 선택이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평가는 외부에서 받지만 그 결정권은 본인에게 달려있다. 강제로 성형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 모든 결정권은 개인이 가지고 있듯, 결과에 대한 것 역시 개인의 몫이다. 대중들 역시 연예인의 성형이라는 점에서 평가를 하는 것 자체가 문제일 이유도 없다.


"우리의 핑수니들이 5월에 열리는 부산 아프리카개발은행 총회(AfDB) 홍보대사로 발탁됐습니다. 앞으로 #AfDB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에이핑크 공식 트위터에는 13일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남겼다. AfDB 홍보대사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이다.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에이핑크의 소감도 즐겁게 다가왔다. 활기찬 그녀들이라는 점에서 홍보 활동 역시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 


문제는 이런 홍보대사 소식보다 사진 속 한 인물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었다. 기존에 우리가 봐왔던 에이핑크와 다른 멤버가 한 눈에 확 들어왔기 때문이다. 에이핑크 소식을 몰랐던 이들은 멤버가 교체 되었냐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낯설게 다가온 인물이 바로 김남주다. 


아무리 사진을 자세히 봐도 김남주가 아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김남주의 모습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충격이기는 했다. 자연스럽게 성형 의혹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성형이 아니면 잠시 쉬는 동안 이렇게 달라질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에이핑크 김남주는 어린 시절부터 활동을 해왔던 아역 스타 출신이다. 그렇게 에이핑크 멤버가 된 후에도 가장 에너지가 강한 존재였다. 귀여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아왔던 김남주라는 점에서 이번 변화는 개인적으로 아쉽기는 하다. 그 모든 선택은 김남주의 몫이지만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클 듯하다. 


에이핑크는 오는 19일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 발매를 확정하고, 21일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13일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및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 홍보대사로 위촉 돼 발대식에 참석했다. 그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고 반가운데 모든 이슈는 김남주로 쏠리고 있다는 사실이 씁쓸하다. 


간만에 에이핑크 싱글 발매가 되고 활동을 시작한다. 팬미팅도 준비된 상황에서 에이핑크가 주목을 받아야 하는데 성형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주에게 모두 쏠리고 있다는 것은 아쉽다. 활동을 하는 와중에서 계속해서 성형에 대한 언급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보이니 말이다. 


일부에서는 김남주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이들도 있다. 그건 황당한 행동이다. 성형이 범죄도 아니고 그녀의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표할 수는 있지만 원색적인 단어들을 사용한 인신 공격을 하는 것은 잘못이다. 아쉬움과 비난은 전혀 다른 일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김남주의 변화에 극단적 발언들은 피해야 할 것이다. 그저 그녀의 선택일 뿐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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