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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소지섭 박신혜 나영석 피디 새로운 예능 출연 기대되는 이유

by 조각창 2018.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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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과 박신혜가 함께 예능에 출연한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예능에 많이 출연하는 인물들이 아니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 그런 그들이 함께 예능에 출연한다. 그것도 나영석 피디의 새로운 예능에 출연한다고 하니 기대가 클 수밖에는 없다. 


무한도전에 무한 애정을 가진 소지섭은 예능인으로서 가능성을 잘 보여주었다. 무도와 함께 뭐든 할 수 있는 존재감을 보였던 소지섭이라는 점에서 반갑다. 영화 개봉에 이어 예능 촬영을 하고 있다는 점은 소지섭 팬들이나 그렇지 않은 이들 모두에게 반가운 일이다. 


박신혜의 경우도 예능에 자주 출연하는 배우는 아니다. 재미있게도 나영석 피디 예능인 '삼시세끼'에 손님으로 출연한 적은 있다. 정선에 찾아가 직접 음식을 해주고 어울리는 박신혜의 모습으로 팬들도 열광했지만, 고정 출연자와 제작진들이 더 좋아했다. 


외모도 예쁜데 음식도 잘 한다. 당시 화덕을 만드는 과정에서 진두지휘를 하며 이서진의 최예 장소를 만든 박신혜는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엄마 가계에서 직접 서빙도 하는 등 스타의 이미지와 달리 격이 없어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모두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나영석 피디의 신작은 '숲속의 작은 집'이라고 알려져 있다. 현대인들의 바쁜 삶을 벗어나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고 한다. 촬영 장소는 제주도로 이미 현지에 촬영장을 완성했고, 현재 촬영 중이라고 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삼시세끼'의 보다 미니멀한 방식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최소한의 환경 속에서 제작진이 요구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통해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가는 과정이라니 나영석 피디답다. 너무 많아서 복잡해진 현대인들에게 모든 것을 덜어내는 일은 쉽지 않다. 


덜어내고 보다 단순하게 살아보는 것은 모든 이들이 꿈을 꾸지만 도전하기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나 피디는 영특하게도 이를 예능으로 도전했다. 어떤 모습일지 알 수는 없지만, 소지섭과 박신혜가 함께 하는 것이라면 그 자체 만으로도 볼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숲속의 작은 집'은 나영석 피디와 함께 '알쓸신잡'의 양정우 피디가 공동 연출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나영석 사단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셈이다. 만드는 예능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나영석 사단의 이번 예능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4월 중 방송을 목표로 한다고 하니 조만간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듯하다. 


소지섭과 박신혜가 출연하는 예능. 나영석 사단의 신작 '숲속의 작은 집'에 이들이 함께 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된다. 여기에 미니멀 라이프를 수행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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