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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고현정 리턴 하차 주동민 PD 폭행 논란까지 드라마보다 더 격한 현실

by 조각창 2018.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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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드라마 '리턴' 담당 피디를 현장에서 폭행했다는 증언들이 나왔다.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고현정이 촬영 거부를 해서 '리턴' 촬영이 중단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그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고현정의 막무가내 행동에 분노한 제작진들이 촬영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시작 전부터 제작진과 논란이 있어왔던 고현정은 알려진 것만 보면 자신의 역할과 분량에 대한 불만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상황 역시 고현정 측의 직접적인 언급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방송사에서 고현정을 하차 시킨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면 심각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고현정이 최근 SBS 수목극 '리턴' 촬영장서 주동민 PD를 폭행했다. 많은 이들이 지켜봤다. PD와 이견 다툼을 보이다가 폭행했다. 고현정이 스태프 모두가 마이크를 차고 있는 상황에도 욕설을 퍼부었다. 감정이 손 쓸 수 없이 상해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7일 일간스포츠 보도를 보면 충격이다. 방송 관계자의 발언을 빌어 촬영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난 셈이다. 고현정이 담당 피디를 폭행했다고 한다. 그것도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이 충격이다. 


피디와 이견 다툼을 보이다 폭행을 했다고 하니 당시 상황이 얼마나 극단적이었는지 충분히 추측이 가능해 보인다. 그 상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도 곁들였다. 스태프 모두가 마이크를 차고 있는 상황에서 욕설을 퍼부었다고 하니, 당시 고현정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였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듯하다. 


초기 알려진 것과 달리, 고현정이 드라마 촬영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제작진이 거부했다는 것이다. 이는 현 상황이 어떤지 제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고현정이 불만을 품고 촬영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그의 갑질로 인해 제작진이 촬영을 거부했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달라지는 대목이다. 


고현정이 단순히 자신의 분량 욕심으로 그랬는지, 아니면 다른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현재 고현정 측은 침묵 중이다. 그 어떤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제작 현장에서 벌어진 황당한 상황들은 처참하게 다가올 정도라는 것 만은 명확하다. 


"고현정이 주동민 PD와 갈등이 심각했다. 여러 차례 이견이 있었고 최근에는 큰 말다툼이 있었다. 지난 5일 '리턴' 촬영이 중단됐고 이후 촬영 스케줄이 없는 상태다. 생방송이나 다름없는 드라마가 사흘 간 올스톱 됐으니 다음 주 분량이 걱정이다. 앞서 고현정은 촬영장에 나와서도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조짐이 보였다"


제작 현장의 이야기는 차갑기만 하다. 사건이 터지기 전에도 고현정이 촬영장에 나와 시간도 지키지 않는 등 문제를 일으켜왔다는 것이다. 시작 전부터 이진욱을 상대 배우로 지명하면서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제작진은 아직 사건 결말이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진욱을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냈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 이들의 갈등은 방송 후에 주목도에서 큰 차이가 나면서 논란은 더욱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리턴'이 방송되면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되었던 고현정은 언급이 되지 않은 채 '신성록과 봉태규'가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악마 캐릭터로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리턴' 제작 중 고현정 씨와 제작진 사이의 갈등이 너무 크고 배우의 불성실함으로 인해 더 이상 작업을 진행할 수 없어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 중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 제작진과 고현정 씨 사이 화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촬영장에서 스타들의 '갑질'이 도를 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아무리 스타 캐스팅이 중요하다지만 제작진을 무시하는 상황은 용납하기 힘들다" 


SBS는 7일 고현정을 교체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이 정도로 언급이 될 정도면 이미 교체 수순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상황에서 고현정과 제작진 사이 화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단정했다. 배우의 불성실함으로 인해 더 이상 작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발언이 중요하다. 


고현정이 현장에서 갑질을 부리고 제작진들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SBS의 판단이다. 이는 이후 어떤 상황이 벌어진다고 해도 충분히 그에 맞서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고현정 교체는 당연해 보인다. 문제는 이후다. 고현정으로서는 간만의 복귀작이었지만,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추후 방송 출연이 요원할 수도 있어 보이니 말이다. 


고현정의 드라마나 예능 피디들이 중간에 교체가 잦았다는 사실은 결과적으로 이번 사건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현장에서 욕설도 부족해 피디를 폭행한 사실까지 드러나며 고현정의 '리턴' 교체는 당연해 보인다. 더 큰 문제는 배우 고현정으로서 더는 방송 활동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제 고현정 측에서 답해야 할 때이다. 고현정을 믿는 많은 팬들이 존재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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