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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태양 민효린 결혼 모두의 축하 받는 진짜 사랑꾼이었다

by 조각창 2018.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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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연인 민효린가 결혼식을 올렸다. 빅뱅 멤버로서 첫 유부남이 나왔다. 입대를 앞두고 치른 결혼식이라는 점에서도 이들의 관계를 충분히 엿볼 수 있게 한다. 오랜 시간 공개 연인으로 지내왔던 이들은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이별이 아닌 영원히 함께 하는 길을 택했다. 


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공개 연애가 시작되면 이별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들을 보였다. 그만큼 힘겨운 일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모두가 지켜보고 그런 시선들은 그 무엇보다 부담스럽고 힘들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런 부담들이 결국은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태양, 드디어 오늘 결혼. 13살에 만난 영배가 벌써 31살. 처음 만난 여자와 결혼하는 꿈 같은 스토리. 1년에 한 번 모자 벗는 날. 행복해라 영배야"

 

YG의 수장인 양현석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13살 어린 나이에 만나 이제는 31살이 되었다. 18년 동안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관계는 단순히 사장과 소속 연예인의 관계를 뛰어넘을 수밖에 없다. 


지디와 태양이 없었다면 빅뱅이란 탄생할 수도 없었다. 물론 현재의 YG를 만든 빅뱅이 없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 관계는 돈독할 수밖에 없다. 어린 나이에 가수가 되기 위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그렇게 그들의 꿈은 현실이 되었다. 


빅뱅으로서 활동만이 아니라 솔로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는 점에서 제대 후 태양의 활약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을 듯하다. 다른 빅뱅 멤버들이 잦은 사건 사고의 주인공이었다. 그리고 YG 역시 그런 사건 사고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YG에 대한 시선 역시 좋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YG 전체도 논란이지만 빅뱅 멤버들 역시 크고 작은 사고의 주인공들이었다. 해체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순간들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흥미롭게도 태양 만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여자, 술, 마약까지 숱한 사건들 속에서도 태양은 마치 유일한 청정구역처럼 완벽한 모습이었다. 


태양의 첫 사건은 연애였다. 여자도 한 번 만나지 못한다며 우려와 걱정을 샀다. 항간에는 태양이 여자가 아닌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 태양이 연애를 한다는 소식은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상대는 민효린이었다.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2015년 중반 교제 사실을 알리며 공개 연애를 이어갔다. 첫 사랑이 결혼 상대가 되고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자 하는 태양 동영배의 거짓말 같은 사랑은 그래서 진짜 사랑꾼처럼 다가온다. 여러 여자를 만나며 숱한 염문을 뿌리는 것이 사랑꾼은 아니니 말이다. 


결혼식 사회는 배우 기태영이, 축가는 자이언티가 불러준 그들의 결혼식은 YG 모두가 응원하는 특별한 축제였다. 결혼식을 마친 후 비공개 피로연을 연다고 한다.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즐길 그 파티는 상상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즐거울 듯하다. 


모두의 축하를 받은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은 양현석이 이야기를 했듯, 꿈 같은 스토리다. 신중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그렇게 만난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하기를 약속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결혼은 그 어떤 결혼식보다 아름답게 다가온다. 평생 행복하기를 바란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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