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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마마무 솔라 허리부상에 외모 지적은 뭔가?

by 조각창 2018.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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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가 공연 중 허리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공연 도중이 아니라 리허설 과정에서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공연 과정이나 리허설 도중 부상을 당하는 일도 이례적이지는 않다. 공연 무대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솔라가 부상을 당한 곳은 말레시아였다. 그곳에서 있었던 'K웨이브 뮤직페스티벌(K-WAVE MUSIC FESTIVAL)' 공연에 참석해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처음에는 가벼운 부상이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증세가 심해 귀국 즉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공연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과정에서 매니저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나오는 솔라의 모습은 그녀가 얼마나 큰 부상인지 알 수 있게 한다. 이 정도면 소속사에서 대처를 좀 더 철저하게 했어야 했다. 휠체어라도 준비해서 이동이 편하게 조처를 해야 했다.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면 호들갑이라고 비난하는 이들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그사람들이 뒤틀어진 심성이라 그런 것일 뿐이다. 소속사는 그런 일부의 비난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이 아니라 소속 뮤지션의 안전과 이후 상황들에 보다 철저하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다. 


의외로 부상 정도가 심해 이후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당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뛸 예정이었지만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신설된 볼링 종목 참여 명단에 있었는데 이 역시 확실하지 않게 되었다. 


허리 부상이 완전히 치료가 된 후에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당연하다. 무리를 해서 활동을 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소속사 역시 바보 같은 선택을 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솔라로서는 이번 기회에 치료를 제대로 받고 푹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네티즌의 한심한 댓글에 비난이 쏟아졌다. 앞서 이야기를 했듯 솔라는 허리 부상으로 귀국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열심히 꾸미고 올 수는 없는 일이다. 비행기를 타는 것 자체가 고역 이었을테니 말이다. 


힘겨워하는 솔라의 사진을 보고 외모 비하를 하는 한심한 악플러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렇게 아픈 상황에서 꽃단장을 하고 웃으며 들어와야 연예인인가? 그건 절대 아닐 것이다. 연예인도 사람이고 다치면 아프다. 그런 아픈 사람을 보고 외모를 들먹이는 자는 그래서 더 한심할 뿐이다. 


최소한 인간이라면 인간답게 살아야 할 것이다. 솔라 외모를 비하한 자들은 자신들의 얼굴은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만큼 저급한 짓은 없다. 그 누구도 외모로 평가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이런 자들이 존재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한심한 악플러의 행동에 비판을 하고 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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