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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화유기 차승원 이승기 투샷 포스터 하나로 모든 것은 끝났다

by 조각창 2017.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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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화유기'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차승원과 이승기가 함께 담긴 포스터가 보여주는 마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기본으로도 두 배우 만으로도 추운 겨울 TV 채널 선택은 정해진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정은 홍미란 홍자매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물론 최근 홍자매 작품들이 비판을 많이 받기도 했다. '환상의 커플''최고의 사랑'과 같은 희대의 걸작으로 불리는 코믹 멜로물로 굳건하고 단단한 팬층을 구축하고 있었던 그들이지만, '맨도롱, 또똣'의 실패 후 2년 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불안함도 있다.


"'화유기'가 흔히 접하는 단순한 판타지 드라마가 아닌, '절대 낭만 퇴마극'이라는 색다른 장르라는 것을 '공식 포스터'에서 느끼실 수 있으실 것이다. 명품 배우들과 명품 제작진이 만나 또 하나의 레전드로 탄생시킬 '화유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제작사 측은 '화유기'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나섰다. 이미 알려진 대로 손오공이 등장하는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제작사에서 강조한 부분은 '절대 낭만 퇴마극'이라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 '절대'라는 단어에 방점을 찍었다는 사실이 중요하게 다가온다. 


제작사의 주장과 이를 받아들이는 시청자들의 평가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차승원과 이승기가 출연하는 드라마가 기본 이상은 해준다는 점에서 믿고 볼 수 있다. 더욱 홍자매 최전성기에 함께 했던 두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된다. 


tvN을 통해 오는 12월 23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라고 소개되고 있다. 


차승원, 이승기, 오연서, 이홍기, 장광 등 주인공 다섯 명과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감독이 '최고의 사랑'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는 점도 반갑다.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를 보였던 '최고의 사랑' 팀과 차승원, 그리고 카메오로 출연했었던 이승기까지 다시 모였다는 점도 반갑다. 


이미 예고편은 시작되었다. 캐릭터 별로 촬영된 예고편은 그 자체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군 제대 후 이승기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큰 화제다. 그리고 이승기가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 역할을 한다는 것 만으로도 흥미롭다. 이승기와 퇴폐라는 단어는 너무 상반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른 청년 이미지가 가득한 이승기가 과연 퇴폐 악동요괴 역할을 어떻게 해줄지 궁금하다. 하지만 예고편에서 나온 이승기의 모습을 보면 장난기 가득한 손오공으로 이미 완벽하게 빙의를 마쳤다고 보일 정도다. 이 정도면 이승기만으로도 무조건 본방사수를 해야 할 각이다. 


차승원의 멋짐이 쏟아지는 그 모습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그런 외모로 코믹한 연기를 무한대로 펼친다는 점에서 이미 이 두 주인공의 케미가 어떻게 폭발할지 궁금할 뿐이다. 믿고 볼 수 있는 차승원 이승기 두 존재만으로도 이미 폭주 예감이 드는 '화유기'는 한 겨울 가장 뜨거운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인의 주인공을 담은 포스터와 함께 차승원과 이승기가 함께 한 포스터는 이 드라마가 어떨지 충분히 보여주었다. 강렬한 매력이 무한 발산되는 투 샷을 담은 포스터 한 장으로 이미 많은 시청자들은 올 겨울 절대 기대작으로 '화유기'를 선택하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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