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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남주혁 이성경 결별 드라마로 만나 드라마와 함께 떠났다

by 조각창 2017.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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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과 이성경이 최근 결별을 했다고 한다. 모델 출신이 배우인 이들의 열애 소식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결별 소식이 다가왔다. 대중적인 관심사라기 보다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울 수밖에 없는 소식인 듯하다. 보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을 사랑하는 팬들로서는 만감이 교차했을 듯하다. 지난 4월 열애설이 터진 후 이견들이 쏟아졌었다. 아무래도 이성경이 연상이라는 이유로 남주혁 팬들은 열애를 반대하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물론 스타들의 열애에 대해 무조건 환영하는 팬들도 존재했지만 말이다.


"남주혁과 이성경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구체적인 이유는 사생활이라서 언급할 수 없다"


배우 이성경 남주혁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불거진 결별설에 대해 확인을 해주었다.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는 사생활이라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실 소속사에서 소속 연예인들의 열애도 그렇지만 결별에 대한 입장도 특별할 수가 없다. 


연예인들의 연애와 결별 소식을 접한 이들은 언제부터인가 연애와 결별의 이유가 어떤 누구를 막론하고도 동일한 이유로 만나고 헤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만나는 이유야 서로 좋으니까 만나겠지만 헤어지는 이유는 좀 더 복잡해질 수도 있는 문제다.


다양한 이유들이 나올 수도 있지만 그런 서로 다른 이유들을 구체적으로 밝힐 이유도 의미도 없다. 그러다보니 소속사들은 거의 비슷한 문구와 형식으로 연애와 결별에 대한 입장문들을 만들어 기계적으로 배포하는 수준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이 왜 헤어졌는지 알 수가 없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모델 선후배 관계로 이미 오래 전부터 친했다고 한다. 같은 소속사로 더욱 친한 관계를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그들이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는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였다. 드라마에 출연하며 함께 연기를 하다 연인이 되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많은 배우들이 연기를 하다 연인이 되는 과정은 자연스럽기만 하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한 이들이 많으니 말이다. 더욱 배우들의 일이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하며 연기를 하는 경우들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연인이 되는 경우들도 많다. 


문제는 그렇게 연기를 하며 연인이 되었던 이들이 드라마나 영화가 끝난 후 빠르게 식는 경우들도 많다는 것이다. 이들 역시 드라마가 끝난 후 이후 이야기들이 존재하지 않았다. 연인이라면 익숙하게 들리는 소소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들조차 나오지 않았으니 말이다. 


남주혁의 경우 바로 '하백의 신부' 주인공으로 나서며 함께 할 시간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주 만나야 정이 더 쌓이고 그렇게 연인으로서 더 깊어지는데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면 멀어질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다. 드라마 촬영이 밤낮 가리지 않고 긴 시간 이어진다는 점에서 만날 시간조차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진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짧은 연애 뒤 이별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게 흠이나 문제가 될 이유는 없다. 그런 점에서 그들의 결별이 비난의 대상이 될 수도 없다는 것이다. 나름의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사랑하고 일하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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