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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커피스미스 손태영 데이트 비용만 20억? 어느 女 연예인과 사업가의 소송 논란

by 조각창 2017.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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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고 밝힐 수 없는 여자 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하던 사업가가 데이트 비용으로만 20억을 사용했는데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태도가 돌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주장이다. 사실 관계를 따지기 위해서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야 한다. 


이미 소송전으로 돌입했다는 점에서 법정에서 모두 가려질 이야기이지만, 한 해 데이트 비용만 20억을 사용한 사업가의 행태도 황당하지만, 이를 모두 받고 모든 연락을 끊은 여자 연예인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명확하게 결혼을 전제로 했다면 도의적 책임을 져야만 한다. 


결혼을 언급한 적도 없고 그저 데이트를 즐긴 것 뿐이라면 이를 뭐라 할 수가 없는 문제다. 남녀가 관심이 있어 만났고, 그렇게 만났다 헤어지는 일 자체가 문제가 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런 문제의 경우 양측의 주장을 공평하게 들어야만 한다. 


"K를 상대로 지난 1월 혼인빙자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곧 형사 소송도 걸 계획이다. K의 죄를 입증할 자료는 이미 준비됐다. 뉘우치길 바랐는데 그는 그럴 마음이 없는 것 같다"


"결혼해 함께 미래를 꿈꿀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다. 부인이 될 사람이니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액수를 밝힐 수는 없으나 K가 많은 돈을 썼다. 그러나 '진지하게 결혼하자'는 내 말에 바로 연락을 끊더라. 전화번호도 바꾸고 집 비밀번호도 바꿨다. 돌아온 답은 '매니저와 이야기하라'는 말이었다"


S씨는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3년 전부터 K씨와의 인연이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단 주장이다. 상대인 K씨가 이와 관련해 그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소송까지 제기했다는 점에서 그의 주장이 어디까지 사실인지 곧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가라는 S씨는 K씨와 관련된 죄를 입증할 만한 자료는 모두 준비되었다고 주장했다. 결혼할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동안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액수를 밝힐 수는 없지만 많은 돈을 썼다고 했다. 하지만 그 구체적인 금액은 자신이 보낸 문자에 그대로 담겨 있었다. 


진지하게 결혼하자는 말을 하자 상대 연예인인 K씨는 바로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했다. 전화번호도 바꾸고, 집 비밀번호도 바꿨다고 한다. 그에게 돌아온 답은 그저 "매니저와 이야기하라"는 말이었다고 했다. 연인이라 생각하고 결혼을 전재로 사귀었는데 막상 결혼을 하려니 자신을 내친 것이라는 주장이다. 


"애초에 돈을 바라고 나와 만난 것이었다. K의 행동에 화가 나서 '내 돈을 돌려 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K는 그 문자를 물고 늘어지며 내가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형사 소송까진 가지 않으려 했는데 공갈 혐의로 기소까지 되며 마음이 돌아섰다. 피해자가 나 뿐만이 아닌 걸로 알고 있다. 소송에서 모든 것을 밝혀 억울함을 풀겠다"


해당 여자 연예인 K씨의 경우 애초에 결혼을 생각지도 않았는데 그 사업가가 그저 만나는 동안 많은 돈을 썼다는 식의 주장으로 다가온다. 이런 상황이 되자 사업가 S씨는 상대인 K씨가 애초부터 자신의 돈을 바라고 만난 것이라 생각해 화가 나서 자신의 돈을 돌려 달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문제는 그 문자를 가지고 K씨는 협박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돈은 돈대로 쓰고 자신이 공갈 혐의로 기소까지 되자 형사 소송까지 가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더욱 피해자는 자신만이 아니라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겠다는 주장까지 했다. 말 그대로 상대 여성은 돈 많은 남자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상습범이라는 주장이다. 


K씨와 소송을 벌인 S씨는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이진동 부장검사)에 의해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K씨와 교제했고, K씨가 헤어지자고 말하자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K로부터 현금 1억 6000만원 가량을 받았고, 금품 57여점을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너를 위해 쓴 돈이 이사할 때 2억, 카드 9천, 월세 6천, 쇼핑 3억, 현금 4천, 해외여행 2억, 선물 구입비 1억, 장 본 것만 5천 500만이다. 현금 10억 원을 주고 사주었던 침대, 가전제품을 모두 돌려줘라"


현금과 선물로 받은 금품 등을 돌려 받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것 보다 훨씬 많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S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 비용이 상상을 초월한다. 10억 짜리 침대와 가전제품이 무엇인지 모호하다. 일부에서는 10억짜리 침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도 하지만, 가전제품을 포함한 것이라고 하니, 다양한 제품을 10억 원어치 사줬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그들이 사용한 비용을 보면 딴나라 이야기로 다가온다. 돈이 얼마나 많으면 그렇게 엄청난 돈을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지 의아할 정도다. 현재 이들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법정으로 옮겨간 상황에서 진위 여부도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연예계는 역시 전혀 다른 특별한 세상이라는 사실 만은 명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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