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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문 대통령 탄핵 막말, 민병두 의원의 국회의원 탄핵제가 답이다

by 조각창 2017.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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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막말을 쏟아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든 그건 자유다. 다만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공당의 국회의원이 공석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막말을 쏟아내고 탄핵과 관련된 발언을 쏟아냈다는 점에서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가장 높은게 10%에 불과한 지지도를 얻고 있는 자유한국당. 그것도 극단적인 지지를 보이는 TK 지역을 제외하면 5%의 지지율 확보도 어려운 정당 국회의원이 내놓은 막말의 수위는 시정 잡배보다 못하다. 총선이 3년 후에나 치러진다는 점을 악용하는 한심한 국회의원들이 집단적으로 몰려 있는 자유한국당의 현실은 그래서 끔찍하다.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힌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대통령을 만들어놨더니 나라를 망하도록 할 거 같다"


"지방선거를 성공하고 총선도 성공할 것이다.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선거까지는 안 갈 것 같다. 오래 못 갈 것 같다"


이철우 의원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직에 도전하며 쏟아낸 쓰레기 같은 막말이다. 나라를 말아 먹은 잔당들이 그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불철주야 정신없이 움직이는 문 정부에 대해 기가 막힌단다. 참 대단한 존재들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를 나락으로 이끌고 국민들을 고통스럽게 만든 주범들이 바로 새누리당이다. 이제 이름을 바꿔 자유한국당이 되었다고 자신들이 저지른 과오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명박근혜 정권 아래 그들이 행한 수많은 잘못들이 현재의 난국으로 이끌었음을 자신들만 부정하고 있는 듯하다. 


도로 박근혜 추종정당으로 변모한 그들이 매번 말들을 바꿔가며 장난을 치는 행위는 그만큼 국민을 우습게 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국민이라는 자들은 그저 자신들을 위해 무조건 투표나 하는 한심한 자들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어떤 막장급 행동을 해도 무조건 투표를 하는 TK의 행동을 보면 그들이 보이는 행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듯한 발언들을 쏟아내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은 이런 묻지마 투표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하고자 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에 반대하는 것이 전부다. 문 정부가 잘하면 잘할수록 자신들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 워낙 잘못을 오랜 시간 크게 해왔기 때문에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문 정부 발목을 잡는 것이 최선이니 말이다. 


당장 내년 지방선거에서 몰락할 일만 남은 자유한국당은 거친 발언이라도 쏟아내야 자신들이 살아있음을 알리고, 얼마 되지 않는 지지층의 환심이라고 살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이미 자신들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일처리를 잘 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두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자격지심과 이미 끝이 난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자유한국당의 작태를 만든 주요한 요인이라 볼 수밖에 없다. 스스로도 자신들이 더는 존재할 가치가 없음을 느끼고 있는 것이리라. 그런 점에서 그들의 반대를 위한 반대를 보면 측은하기도 하다. 100석이 넘는 의석을 가진 공당의 지지율이 최대치가 10%라는 현실은 잔인하니 말이다. 


"자유한국당 소속 정치인들의 막말과 막가파식 행동이 '접입가경'"


"한 달 갓 넘은 문재인 정부 흔들기로 반사이익을 보려는 엉터리 정치는 통하지 않는다. 촛불혁명으로 단련된 국민은 가짜와 진짜를 분간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한심한 작태를 보이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막가파식 접입가경이라는 말이 적절하게 다가온다. 그저 문재인 정부 흔들기로 반사이익을 얻어보겠다는 엉터리 정치 쇼에 대한 비판이다. 


촛불혁명으로 단련된 국민이 진부하다 못해 과거 독재정권 시절의 발언들만 쏟아내는 한심한 자들의 말에 휘둘릴 것이라는 착각부터가 잘못이다.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고 바로잡기 위해 거리에 나선 국민을 여전히 박정희 시절 군화발에 짓눌린 국민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그들의 행태가 문제다. 


"막말 적폐 정치 청산해야. 문재인 대통령 탄핵 시사한 이철우 의원을 보면 국회의원 탄핵제를 도입해야 한다"


"김경재 기소, 강동호 고발. 현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홍준표 '나에 대한 비판기사는 한국당이 살아있다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효과가있어..' 염병하네라고 이오비가 말하는 듯"


민병두 의원은 더 날센 발언을 쏟아냈다. 민 의원은 막말 적폐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홍준표를 위시한 자유한국당의 막말 정치는 도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에서도 그랬지만, 이들의 막말은 국민들을 분노하게 한다. 국민들에게 쏟아내는 막말을 임계점까지 올라섰다. 


자가당착에 빠진 홍준표는 자신이 뭐 대단한 존재라도 되는 듯 착각하는 맛에 살아가는 듯하다. 돼지발정제 정당의 한계는 홍준표와 친박들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결국 이들은 자멸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스스로 잘 증명하고 있을 뿐이다. 한심한 자들이 집단적으로 모여있는 정당임이 증명되었음에도 그들을 지지하는 것은 스스로 동급이라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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