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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PPT 가장 아름다웠던 국회 연설에는 국민이 있다

by 조각창 2017.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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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추경 예산을 위한 시정연설을 했다. 처음으로 국회에서 대통령이 PPT를 한 이 날은 기록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추경 예산은 국민들을 위한 일자리 처리를 위한 비용이다. 추경 예산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국회를 찾는 것도 이례적이다. 

일자리 예산안은 중요하다. 11조 2000억원에 달하는 추경 예산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PPT를 준비했다. 4가지 방식으로 일자리 예산을 사용하겠다는 발표였다. 소방 공무원과 여성 등 당장 시급하게 사용되어야 할 추경 예산이라는 점에서 이는 중요하다. 


공무원 일자리를 늘린다는 말에 비난이 많았다. 하지만 경찰과 소방 공무원은 여전히 부족하다. 가장 부족한 소방 공무원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소속이라 지원도 낮다. 열악한 환경과 낮은 임금에 목숨까지 담보해야 하는 소방 공무원은 증원을 해야만 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다. 일자리가 있어야 경제도 정상화된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방법을 찾기 어렵다. 이명박근혜 9년 동안 일자리도 사라지고, 그 일자리의 순도 역시 최악으로 전락한 상태에서 추경 예산을 통해서라도 빠르게 일자리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중요하다. 


야당이 무조건 반대를 하는 모습은 국민들을 담보로 자신들의 옹니를 부리겠다는 의미 외에는 없다. 자신들이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자리 창출을 문재인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나섰다. 잘못되면 비난을 모두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선택이다. 


문재인 정부가 강력한 일자리 창출을 언급하고 나선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기 때문이다. 일자리는 정당에 따라 달라질 문제가 아니다. 정파에 따라 국민들의 일자리 문제가 달라질 수는 없는 일이다. 경제가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야당이 무조건 반대를 하고 있는 모습은 결국 국민들을 우습게 보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추경 예산과 인사청문회가 연계되어서는 안 된다는 명확한 구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를 연계해 모두 막겠다는 전략을 짰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그 머리 위에 올라서 있다. 


국민들의 지지는 여전히 높다. 인사와 관련해 국민의 80% 이상이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고 있다. 이는 절대적으로 문 정부의 개혁에 찬성하고 있다는 의미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만 보고 가면 된다. 야당이 자신들의 할일이 무엇인지 망각한 채 그저 반대만 하면 그만이라는 식의 행동은 더는 있어서는 안 된다. 


인사청문회를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해주면 추경 예산을 생각해 보겠다는 오만불손한 자유한국당은 이미 존재감도 없는 정당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총선이 3년이나 남았는데 지금처럼 아무런 존재감도 없이 그저 문 정부만 방해하면 그만이라는 식의 행동을 보인다면 그들은 민폐가 아닐 수 없다. 


적폐 집단들이 문 정부의 인사에 대해 코드 인사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많은 이들은 실소를 내보일 수밖에는 없다. 적폐 청산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이들에게 직책을 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런 인사에 대해 비난을 하는 적폐 집단들의 비난에 국민이 비웃음을 보내는 것 역시 당연하다. 


30분 가까이 되는 시정연설을 원고도 보지 않고 프리젠테이션을 한 문재인 대통령에 국민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당연하다. 그저 PPT를 잘 해서가 아니다. 문 대통령이 보여준 진정성에 많은 이들이 환호를 보내는 것이다. 많은 이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해 직접 대통령이 나섰다. 


자유한국당은 이런 문 대통령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 자들이 국회의원의 자리에 올라서 있다는 사실 자체가 경악스럽기만 하다. 그들 역시 국민들에 의해 선택된 자들이다. 그런 자들이 국민들을 위한 일을 하겠다고 직접 국회까지 찾은 문 대통령을 홀대하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옹니만 부리는 야당에 흔들릴 이유가 없다. 인사청문회에 동의를 하지 않는다면 국민만 믿고 가면 된다. 국민의 80% 이상이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심한 국회의원들에게 흔들릴 이유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개혁은 국민이 지키고 끌고 밀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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