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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박유천 황하나 올 가을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놀라는 이유

by 조각창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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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의 박유천이 가을 결혼을 한다고 한다. 의외이기는 하다. 누구나 결혼을 할 나이가 되면 하는 것이 이상할 것은 없다. 하지만 그가 현재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결혼 이야기는 의외로 다가온다. 모두를 경악하게 했던 사건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 박유천은 누가 뭐라 해도 당대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다. 국내에서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아이돌 배우라는 딱지를 떼어내고 연기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말 그대로 승승장구하던 박유천은 한순간에 무너졌다. 


동방신기로 데뷔를 한 순간부터 언제나 스타였던 박유천에게 이 사건은 최악의 위기가 아닐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그 사건은 무고죄로 상대 여성들이 피의자가 되어 역전이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난 사건 내용들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말았다. 


박유천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소집 해제된 후 연예계 복귀가 가능할까? 의문을 품는 이들이 많았다. 논란이었던 사건은 박유천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되어 사건을 정리하는 과정이지만 그걸로 끝났다고 보는 이들은 거의 없다. 


여전히 박유천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팬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들은 박유천이 억울한 누명을 썼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멍애를 벗고 새롭게 거듭나기를 원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박유천에게는 연예계 복귀가 무척이나 중요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 


영원히 그 기억 속에 갇혀 살 수는 없다. 언젠가는 다시 복귀를 해야 하지만 그것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평생을 따라다닐 주홍글씨가 큰 부담일 테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연예계 복귀가 아닌 결혼 이야기는 의외로 충격이다.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 하였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에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박유천 결혼 소식이 갑자기 터지자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오전 급하게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유천이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한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루머가 아닌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조심스럽다고도 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박유천과 일반인인 상대 여성을 생각해보면 자세하게 일정을 자세하게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8월 소집 해제가 되면 결혼할 예정인 것 만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예비 신부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년 황하나라고 보도하고 있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1년 열애 끝에 9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평범한 만남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박유천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예비 신부와 급격하게 가까워졌다는 의미다. 


예비 신부인 황하나는 현재 온란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지난해 가을 지인의 소개였다고 한다. 홍 명예회장의 3남2녀 중 막내딸인 홍영혜와 황재필 영국 웨일스개발청 한국사무소장의 딸로 알려져 있다. 많이 알려진 집안의 딸이라는 점에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듯하다. 


박유천이 결혼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역시 지난해 사생활과 관련된 소송과 세간의 시선으로 힘겨워 하던 시점이라고 한다.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예비 신부가 큰 힘과 위로 되어주었다고 한다. 모든 이들이 그렇게 믿는 것은 아니지만 박유천은 오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그의 결혼 소식에 놀라는 이유는 그 사건과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기 때문이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대중을 상대로 한다는 점에서 힘들 수밖에 없다. 당연히 결혼하고 행복할 권리도 박유천에게 존재하지만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 역시 스스로 감내해야만 하는 숙명이다. 놀랄 수는 있지만 그의 결혼에 비난을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고, 그 모든 것을 감내하고 결혼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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