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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박성훈 류현경 열애중, 박근혜 검찰 수사에 맞춰 터진 열애설?

by 조각창 2017.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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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과 류현경이 열애 중이라고 한다. 연극을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모든 이들의 만남이 그러하듯 이들의 만남이 특별하지는 않다. 갑작스럽게 뜬 이들의 열애 보도는 하필 박근혜가 검찰에 출두하는 날 터졌다는 것이 더 큰 화제로 모아졌다. 


언제나 그랬듯 연예인들의 이야기는 중요한 시점 언론을 통해 공개된다. 일부는 우연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많은 이들은 세상에 우연은 없다고 강조하기도 한다. 이미 수많은 정치적 문제가 불거진 후에 터지는 연예인들의 사건 사고 혹은 열애 보도 등은 한 묶음으로 이어지고는 했기 때문이다. 


"박상훈과 열애 중인게 맞다"


"연인으로 발전한지는 최근 일이다. 현재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본인 확인 결과, 작년 연극 '올모스트메인'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을 계기로 좋은 동료 관계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 아무쪼록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21일 류현경의 소속사 프레인 TPC 측 관계자는 열애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박성훈과 류현경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보도가 나가자마자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니 무척이나 빠른 입장 발표가 아닐 수 없다. 


사진이 찍히거나 특별한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빠르게 사이를 인정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숨길 이유가 없다는 떳떳함 때문일 것이다. 굳이 숨길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에 맞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는 것은 오히려 반가운 일이기도 하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류현경의 태도에 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 홍를 위해 지난 3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밝힌 내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남자친구가 없느냐는 질문에 류현경은 언제 마지막 연애를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는 말로 완벽하게 차단을 했다. 


지석진은 집요하게 류현경의 연애사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 냈지만 그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열애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터진 열애 보도는 그래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와 지금 크게 변한 것도 없는 상황에서 왜 이렇게 다른 선택을 했는지 의아해 하는 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했던 발언은 모두 거짓말이었다. 물론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가지는 특수성 때문에 솔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방송에서는 열애를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항상 그들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은 명확하니 말이다. 당시에는 말이 없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는 언제나 과거의 연애담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두 살 차이의 연상연하 연인. 연극을 통해 연인이 된 두 사람이 아름답게 사랑하기를 바란다. 누군가의 의도인지 아니면 그저 우연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공교롭게도 탄핵 당한 전직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하는 역사적인 날 비슷한 시간대에 터진 열애설은 그래서 의심을 받을 수밖에는 없다. 


박근혜는 현재 검찰에서 조사 중이다.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알 수는 없지만 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다수다.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현행범이 전직 대통령이었다는 이유로 특혜를 받아야 할 이유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으니 말이다. 박성훈과 류현경의 열애는 왜 하필 이 시점, 이 시간에 보도가 되어야 했는지 여전히 의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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