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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NongDam

이광필 박사모 극단적 선언 남발 한심함에 치가 떨린다

by 조각창 2017.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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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전날 정미홍이 목숨을 끊겠다는 말도 안 되는 발언을 하고 번복을 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폭력을 앞세우며 국가를 수호한다고 외치는 이질적인 그들의 행태는 박근혜가 탄핵 인용이 되자 그 본능이 현장에서 그대로 드러나는 듯하다. 범죄자를 비호하기 위해 경찰에게 폭력을 가하는 그들이 정상은 아닐 것이다. 


오늘은 이광필이라는 자가 황당한 주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사모 가수라는 이광필이 누구인지 모르겠다. 박사모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라니 그런가 보다. 막말을 쏟아내는 것이 그들의 장점이고 특기라는 것 만은 명확한 듯하다. 이 끝이 없는 황당한 막장극은 대다수 국민을 황당하게 하고 있다. 


"역사적인 헌재의 판결이 인용돼 대통령을 파면시키면, 인용 시기부터 생명운동가로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그 후에는 조국을 위해 내 생명을 바치겠다.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온몸에 신나를 뿌리고 자결과 분신할 것. 국회의사당은 내 몸과 함께 모두 불에 타서 쓰레기장으로 변할 것이다. 나는 순교와 순국을 선택했다"


'거룩한 순교와 순국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린 이광필의 글은 황당함이 끝이 없다. 기본적으로 제목부터가 당항스럽다. 순교와 순국의 날이라는 발언 속에 과연 그들이 생각하는 사고체계가 어쩐지 고민하게 되니 말이다. 이 정도면 착각에 휩싸여 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조국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겠다는 발언 자체가 비난 받을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범죄를 저지른 자를 비호하고 신격화하는 상황에서 과연 이런 주장이 얼마나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까? 탄핵이 인용되면 국회의사당에서 온몸에 신나 뿌리고 자결하겠다고 주장했다. 


생명운동가라고 스스로를 자처한 자가 막말을 쏟아내고 생명을 우습게 아는 행동이 황당해 보일 뿐이다. 자신의 행동을 순교와 순국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황당함을 넘어 치욕으로 보일 뿐이다. 스스로 애국자라고 포장하지만 진정한 애국자를 모독하는 그들이 과연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는 자격이나 있을까?


태극기를 모욕하더니 이제는 목숨을 앞세워 수구 세력들을 부추기는 행동은 추악해 보일 뿐이다. 세상 모두가 범죄자 박근혜를 비판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수의 수구 세력들이 태극기를 흔든다고 진실이 가려질 수는 없는 일이다. 전여옥의 날센 비난에서도 알 수 있듯 이들은 광신자라고 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진정 국가의 발전과 행복을 위한다면 조용하게 자신의 일이나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 국가를 몰락으로 이끈 국정농단의 주역들을 찬양하는 그들이 국가를 위한다는 포장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더는 극단적인 막말을 앞세워 국민을 호도하지 않기를 바란다. 


박근혜는 탄핵인용이 되어 이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되었다. 최순실과 박근혜의 국정농단은 헌재에서도 명확한 범죄 사실로 규정되었다. 국가를 파탄으로 이끈 박근혜는 이제 수의를 입고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외신도 박근혜 탄핵인용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는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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