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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방송

귓속말 이보영 피고인 지성 넘어서는 기대감 예고편으로 충분했다

by 조각창 2017.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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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가 연이어 방송되게 되었다. 현재 지성이 열연 중인 '피고인'의 후속편으로 아내인 이보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귓속말'이 편성되었다. 지성이 가면 이보영이 오는 형태가 되었다. '귓속말'은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피고인'의 인기를 능가할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피고인'의 후속작으로 편성된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한다.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담당 피디는 이보영을 캐스팅한 것과 관련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메시지를 운반하는 배우는 기본적으로 연기가 훌륭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면에서 갑론을박이 필요 없는 이보영의 캐스팅이 가능하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획 단계부터 이보영과 접촉했다"


"'귓속말' 이전에 '진격'을 준비할 때부터 긴밀하게 교감을 나눴다. 그리고 '귓속말'로 확정되면서 제안을 했고 이보영도 관심을 많이 보여줬다. 연기적인 면에서 사실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의욕이 앞서다 보니 본인이 걱정을 많이 하더라. 역시나 촬영을 해보니 탄성이 나올 정도로 연기를 잘 하더라"


'귓속말'의 담당 피디인 이명우는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보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 피디는 자신이 생각하는 배우론을 꺼냈다. 메시지를 운반하는 배우는 기본적으로 연기가 뛰어나야 한다고 했다. 이는 결국 이보영이 충분히 연기력으로 역할을 충실하게 해낼 수 있는 인물이라는 반증이다. 


이보영은 갑론을박이 필요 없는 배우라고 단언했다. 다만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3년 만에 복귀한다는 점이 의욕 과다로 나올 수도 있다는 것 정도다. 이 불안 역시 이보영 스스로 더 많은 걱정을 하고 있을 정도라 한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촬영을 해보니 탄성이 나올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는 발언도 이어졌다. 


시청자들 역시 이보영에 대한 기대치는 크다. 이미 연기력을 검증 받은 이보영이라는 점에서 최근 복귀해 화제를 모았던 여배우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연기를 쉰 기간도 짧기는 하지만 그들보다 더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었다는 점에서 이보영이 다른 두 여배우의 아쉬움과는 다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지성과 이보영 부부는 촬영장에서도 여전히 달달한 듯하다. 죄수복을 입은 지성이 자주 이보영의 촬영 현장을 찾아온다고 한다. 이 피디와도 친분이 있는 지성은 아내를 응원하러 오고 이런 모습이 쑥스러워 보내려는 이보영. 하지만 사실은 이보영 역시 남편의 촬영장을 자주 찾고 있다고 하니 참 아름다운 부부가 아닐 수 없다.


새로운 드라마인 '귓속말'은 이보영과 이상윤을 중심으로 권율, 박세영, 김갑수, 김홍파, 강신일, 김해숙, 김서라. 문희경, 김창완, 김뢰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고 한다. 이 정도면 말 그대로 배우만 믿고 봐도 충분한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귓속말'을 더욱 기대하게 하는 것은 '추적자''황금의 제국''펀치'등으로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던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사회적 비리를 적나라하고 촘촘하게 엮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만으로도 '귓속말'은 필견의 드라마다. 


20% 중반을 넘어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피고인'이 끝난 후 3월 27일 첫 방송하게 될 '귓속말'은 벌써부터 기대된다. 7일 방송된 '피고인'이 끝난 후 등장한 예고편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환호하는 것은 '펀치'에서 손발을 맞춘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피디와 이보영이라는 조합 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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