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유퉁 8번째 결혼 그는 무엇을 위해 결혼을 하나?

by 조각창 2017. 2. 14.
728x90
반응형

유퉁이 8번째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무슨 결혼을 밥 먹듯 하는 그는 하는 것이 결혼과 이혼이 전부다. 무슨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이혼과 결혼을 반복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더는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유퉁이 유일하게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기괴한 결혼이니 말이다. 


참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유퉁의 결혼 소식이 포털사이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말이다. 헌재에 출석한다던 안봉근은 다시 출석을 거부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의 무조건 시간끌기의 결과가 무엇인지 잘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것도 모자라 서석구 변호사는 헌재에서 태극기를 펼쳐 보이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자신이 거리에서 태극기를 흔들던 것을 헌재에서도 해 보이는 행동은 헌재에 대한 조롱이다. 이런 자들이 벌이는 한심한 짓들이 수없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유퉁의 결혼 이야기라니 참 한심하다.

"3월 여덟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현재 나와 같이 살고 있고 딸이 7살이다"


"사실 일곱 번째 부인과 오래전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법적인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 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가 없다"


유퉁은 TV조선의 '원더풀데이'에 출연해 8번째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한다는 예고다. 7번째 부인과 헤어졌지만 법적인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란다. 현재의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 결혼을 서두르려 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되지 않아 이혼을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참 희한한 존재다. 국내에서는 결코 할 수 없는 행동을 몽골에 가서 수없이 반복해서 행하는 현실이 과연 정상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몽골 현지에서도 유퉁의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가 과거에 나왔었다는 기억이 드는 것을 보면 그의 행동은 결코 이성적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한 여자와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면 좋지만 인간이란 모두 그럴 수는 없다. 이혼을 하고 재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혼과 결혼 사이가 복잡하게 얽힌 채 오직 결혼에만 집착하고 있는 유퉁의 모습이 정상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더욱 과거 이야기들을 보면 몽골 여성들이 유퉁을 사랑해서 결혼을 한 것은 아니라는 의혹도 든다. 


유퉁이 가진 재산을 보고 결혼을 한 몽골 여성들과의 잦은 이혼은 과연 무엇을 위한 결혼과 이혼인지 씁쓸하게 한다. 결혼이라는 가치 자체를 무기력하는 하는 유퉁의 8번째 결혼 이야기가 이렇게 큰 화제를 불러올 정도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중혼적 사실혼 관계로 정의되는 유퉁의 행동은 인간이라면 쉽게 할 수 없는 행동이기도 하다. 그 어떤 이유로도 손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유퉁의 잦은 결혼과 이혼은 그렇게 기괴하게 우리 곁에 붙어있다. 헌재의 탄핵 결정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특검 연장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국가의 명운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한심한 자들은 국민의 이름으로 꼭 처벌해야만 할 것이다. 이 지독한 세상 유퉁의 기괴한 결혼 만큼이나 해괴한 정권은 사라져야 하니 말이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