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2 14:04

바다 결혼 SES 이제는 유부녀 요정으로 거듭난다

가수 바다가 9세 연하 예비 신랑과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결혼소식을 알렸다. 이미 연애 사실을 알렸던 바다까지 결혼하게 되면 전설적인 요정들이 모두 유부녀가 되는 시대의 흐름을 맞이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에 본격적인 걸그룹 시대를 연 이는 바로 S.E.S다. 그들이 등장하는 순간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는 완전히 바뀌었다. S.E.S는 그렇게 대한민국에게 걸그룹의 역사를 쓰게 되었다. 평생 요정일 것만 같았던 그들도 세월이 흐르며 하나 둘 결혼을 하게 되었다. 재미있게도 큰 언니인 바다가 가장 늦게 결혼을 하게 되었다. 


"사랑하는 팬 여러분 바다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한자 한자 써 보아요.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네요"


"저희 S.E.S의 재결합을 위해 조금은 미뤄 두었던 저만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공유하려 합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 속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 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오는 3월 2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저도 이제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길 바라며 또한 여러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격려와 축하 부탁 드릴게요. 계속 깊이 넓어지는 바다를 응원하고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바다는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곳에는 자신의 결혼 소식을 한자 한자 정성을 들여서 적은 글들이 가득했다. 최근 S.E.S가 재결합을 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바다는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바다는 오는 3월 23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도 이제 가정을 만들어 좀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바람도 피력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노래하는 바다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두 동생들이 결혼을 한 후에도 바다는 솔로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서도 무대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바다는 진정한 뮤지션이었다. 그녀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걸그룹의 가치가 어느 정도 인지를 증명해준 인물이기도 하다. 


바다가 대중적으로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무한도전'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매드'를 부르는 그녀의 모습은 하나의 상징처럼 남겨져 있다. 유독 박명수가 두려워 하는 인물 중 하나가 바다라는 사실도 재미있다. 


눈치 보지 않고 언젠 당당한 바다의 그 모습에 많은 이들은 응원을 보내왔다. 털털하지만 매력적인 바다는 남녀를 불문하고 사랑할 수밖에는 없는 존재였다. 이렇게 매력적인 여자가 남친이 없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의문을 품기도 했지만, 이런 우려를 이미 알고 있기라도 한듯 바다는 결혼을 발표했다. 


바다가 결혼하면 이제 S.E.S는 유부녀 요정으로 변신한다. 두 멤버는 이미 결혼을 한 상태였고, 남은 바다가 오는 3월 결혼을 하고 나면 이제는 원조 요정에서 유부녀 요정으로 대변신을 하게 된다. 이런 변화에도 그녀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바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결혼을 한다고 해도 바다가 다른 사람이 될 가능성은 없다. 현재처럼 그녀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 뮤지컬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재결합한 S.E.S의 멤버로서도 팬들과 함께 노래하는 뮤즈로서 많은 이들과 함께 호흡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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