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박수홍 박소현 잘먹겠습니다 썸? 박수홍 모든 여자 연예인과 썸 타나?

by 조각창 2017. 1. 6.
728x90
반응형

박수홍과 박소현이 함께 '잘먹겠습니다'에 출연했다. 음식과 사연을 담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둘은 다른 출연자들의 존재감을 무너트렸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둘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일부 언론들이 박수홍과 박소현이 이번 기회에 결혼을 하는 것이 어떠냐는 이야기를 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이를 계기로 둘이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방송은 그저 방송일 뿐이다. 방송에서 보이는 행동은 철저하게 방송을 위함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박소현씨 정말 땡큐다. '내일은 사랑'에 나왔을 때 꽃사슴을 현실에 재현 시킨 여배우였다. 라디오 들을 때는 '이 여자랑 연애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다"


"박수홍이 예전에 나 엄청 속였다. 엄청 난감하고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때 이후로 박수홍씨와는 별로...안 좋은 기억이었다. 천사의 얼굴을 하고 나한테 세게 소리쳐서 그 이미지가 남아있다"


'잘먹겠습니다'는 둘을 위한 방송이 되었다. 둘을 연결하는 것에 재미가 들린 MC들과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주는 박수홍으로 인해 프로그램은 완전히 변했다. 요리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두 사람의 연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는 점에서 오늘 방송의 핵심운 두 사람이었다. 


박수홍은 언제나처럼 다시 박소현을 칭찬하기에 여념이 없다. 그리고 박소현에 대해 '이 여자랑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다는 고백 아닌 고백까지 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박소현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 될 것이다. 하지만 박소현의 생각은 정반대였다. 


과거의 기억들만 담고 있는 이들에게는 그저 자신의 기억들이 전부일 수밖에 없다. 자신을 엄청 속이고 난감하게 만들었던 기억만 가지고 있다. 박수홍은 천사의 얼굴을 하고 나한테 세게 소리친 이미지만 남아 있다는 발언으로 분명한 경계를 그었다. 


박수홍과 박소현은 재미있게도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박수홍은 '애정통일 남남북녀'을 박소현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경력이 공통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실제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가상 경험을 토대로 이제는 재혼이 아니냐는 말장난도 오갔다. 


"박소현도 가상 결혼 해봤고 나도 해봤다. 둘 다 경험이 있으니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님과 함께'에 출연하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 대뜸 박수홍은 좋다는 반응이었다. 방송을 하고 싶어하는 방송인에게 이런 기회는 좋으니 말이다. 어떤 식으로든 다양한 방송을 하고 싶은 박수홍의 바람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 내용일 뿐이다. 물론 이를 계기로 둘이 '님과 함께'에 출연할 수도 있어 보이기는 한다. 


박수홍은 방송 내내 적극적으로 박소현을 이끌기도 하고 안아 올리기도 하는 등 둘이 당장 연애를 시작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방송만 보면 박수홍이 정말 박소현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박수홍은 상습범이다.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던 박수홍은 함께 출연했던 김완선을 상대로 박소현에게 했던 행동을 그대로 재현했다. 너무 적극적인 박수홍의 행동이 김완선이 당황할 정도였다. 방송만 보면 둘이 정말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김완선이 인터뷰를 통해 박수홍과는 전화번호도 모른다는 말로 그저 방송을 위한 방송이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박수홍이 악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천성이 그런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방송을 누구보다 열심히 하기 때문에 방송에만 집중할 뿐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박수홍과 박소현에 대한 기대감은 그래서 무의미하게 다가온다. 그저 박수홍의 립 서비스에 불과한 능숙한 방송인의 행동일 뿐이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