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김유정 태도 논란 깊은 반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by 조각창 2016. 12. 22.
728x90
반응형

김유정이 태도 논란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소속사는 바로 사과문을 냈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아역으로 시작해 성인 배우로 성장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암초를 만났다. 이는 가장 중요한 순간 초심을 잃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그저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12월 22일(목) 보도된 배우 김유정 양의 공식 석상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공식 석상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항상 신뢰해주신 팬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이와 관련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유정의 소속사의 사이더스 HQ에서는 그녀의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를 했다. 김유정이 공식 석상에서 문제점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자신의 태도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사과는 했지만 대중들의 기억에는 이미 짝다리를 짚고 있는 김유정만 기억하게 되었다. 김유정은 아역 출신으로 가장 주목 받으며 성장한 인물이다. 올 해 끝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통상적으로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가는 과정에서 무너지는 이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김유정의 경우 가장 중요한 순간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위기 상황을 완전히 넘긴 성공한 아역 배우로 기억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논란이 된 장소는 바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팀의 무대 인사 현장에서 벌어졌다. 


무대 인사 장소에는 주지홍 감독과 출연 배우인 차태현과 김유정, 서현진 등이 참석했다. 하늘 같은 선배들이 함께 하는 장소에서 김유정이 보인 태도는 누가 봐도 황당할 수밖에는 없었다. 산만한 태도에 짝다리를 짚고 서 있는가 하면 자신의 손톱을 바라보는 등의 모습이었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 본 많은 이들이 찍은 영상과 사진에는 분명 김유정의 태도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모습들이었다. 그저 어려서 그랬다고 하기에는 말이 안 되는 상황이니 말이다. 이 정도면 초심을 잃었다는 지적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뒤늦게 소속사에서 사과를 하기는 했지만 그걸로 정리가 될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대중들은 드라마나 다른 매체에서 보던 김유정을 이제는 가식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물론 그날만 김유정이 잘못을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장소에서 그런 행동을 보인 것은 의외로 실제 김유정의 모습이 드러난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더욱 아쉽기만 하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