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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그레이브스병 앓고 있는 서유리 성형 비난 이제는 멈춰야 한다

by 조각창 2016.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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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가 성형 논란에 항상 시달리고 있었다. 여자 연예인들에게는 이제 숙명처럼 다가온 성형 논란은 그래서 특별함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그러다 보니 성형을 숨기기보다는 자신이 먼저 성형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더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숨길 수 있는 시대는 아니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성형 의혹을 받은 것은 성유리가 최근 출연했던 '라디오스타' 때문이다. 당시 서유리는 다소 부은 얼굴로 출연을 한 모습을 보고 많은 이들은 성형 때문이라고 지적을 했었다. 통상적으로 성형 후 부은 얼굴이 빠지며 달라진 얼굴로 돌아오는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요즘 맨날 이런 글만 쓰게 되는 거 같아서 너무나 슬프지만, 어쨌거나... 두어 달 전 갑상선항진증-그레이브스 병을 진단 받고 병원 갈 시간이 없어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 여가 되었습니다"


"그레이브스병에는 안구돌출 증상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역시 그 증상이 동반되어 오늘 대학 병원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안구 돌출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유난히 요즘 '눈을 앞트임 수술한 것 같다', '눈이 빠질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은 이유가 있었네요. TV에 출연하는 일이 저의 업인지라, 저의 병증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외모가 변하는 병증이라…사실 안구 돌출은 약을 아무리 먹어도 안구를 들어가게 하는 방법은 결국 눈을 집어넣는 수술 뿐이라고 합니다"


"앞트임 뒤트임 안 했습니다. 사진은 쌩눈. 쉬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쉬면 저랑 엄마랑 고양이랑 굶어 죽어요. 암튼 열심히 치료 받을게요.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조그만 응원이라도 해주시면 많은 힘이 날 거 같아요. 그리고 세상의 모든 그레이브스병 환자 분들 파이팅. 우리 약 잘 챙겨 먹고 힘내요"

방송 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성형 지적과 관련해 서유리도 마음 고생을 많이 한 듯하다. 그리고 갑상선 계통 문제로 인해 그렇다고 해명을 했지만, 성형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서유리는 자신의 병명이 뭐고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서유리는 두어 달 전 갑상선항진증-그레이브 병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병명도 낯선 이 병은 면역계 질환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오는 병이라고 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진 것은 없지만 심한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요인이 이유가 되기도 한다고 한다. 


불안과 신경과민, 손떨림, 추운 날씨에도 더위를 못 참고 땀을 많이 흘리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고 한다. 외형적으로는 목이 부어오르거나 눈이 돌출되어 붕어 눈처럼 변할 수도 있다고 한다. 서유리 역시 안구 돌출과 관련한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안구 돌출과 관련해서는 약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서유리는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눈이 돌출되는 현상을 '앞트임' 수술이라고 지적하는 것은 무서운 일로 다가온다. 병으로 눈이 돌출되는 상황에서 그런 그녀에게 성형 수술을 논하는 것은 잔인한 일이니 말이다. 


몰라서 한 이야기라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더는 서유리에게 성형 논란을 제기하는 것은 잔인한 행동이 될 것이다. 쉬라는 이들도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쉴 수도 없는 서유리가 바라는 것은 이해하고 응원해 달라는 것이다. 참 서글픈 일이다. 병으로 수술을 앞둔 이가 대중들에게 이해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슬픈 일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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