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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이래나 이재현 CJ회장 며느리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당황스러운 이유

by 조각창 2016.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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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이재현 회장의 며느리인 이래나가 미국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한다. 이래나는 클라라의 사촌으로도 알려져 있다. 코리아나 멤버인 이용규의 딸인 이래나는 CJ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클라라와 사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였었다.

 

예일대를 다니고 있는 재원이기도 한 이래나는 지난 4월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미국 뉴헤이븐에서 거주해왔다고 한다. 현재 사망 원인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수많은 추측들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 22살인 이래나가 결혼한 지 7개월 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보도만 나오자 온갖 추측들이 나오는 것이다. 어린 나이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보통 사고사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현재 어떤 곳에서도 사망 이유가 나오지 않아 이런 논란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이래나는 어릴 때 자신의 사촌 언니인 클라라처럼 연예인을 꿈꾸기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가 극구 반대해 포기했다고 한다. 연예인 생활이라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상황에서 끼도 부족한 딸이 뛰어들어 상처 받는 것이 안타까운 아버지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된 탓일 것이다.

끼가 부족한 딸이 연예계보다는 공부에 집중해 예일대를 다니는 삶은 부모로서는 무척이나 행복한 순간들이었을 것이다. 여기에 CJ라는 재벌가의 장남과 결혼까지 한 그녀의 삶은 모두가 부러워할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세계 최고의 대학중 하나인 예일대에 다니며 재벌가 후계자의 며느리가 된다는 것은 현대판 신데렐라와 비슷하니 말이다.

 

이래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당황스럽게 다가오는 이유는 어제 뉴스에서 CJ 이미경 부회장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박 정부에서 이미경 부회장에게 퇴진을 하라는 압력을 가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실제 증빙 자료까지 보도되며 이 정부가 회사 인사까지 개입했다는 비난까지 받았다.

 

국정 농단도 모자라 재벌가에게 수백억의 돈을 뜯고, 박 대통령보다 문화계에서 주목받는단 이유로 이 부회장을 내몰려고 했다는 사실은 경악스럽다. 그 과정에서 CJ 측에서 박 정부를 비판하는 프로그램과 영화를 만들어왔다는 이유도 나왔다. 해외 문화 행사에 박 대통령과 함께 했던 이 부회장을 현지 언론에서 더 주목하자 분노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최순실이 문화와 체육계를 농단한 사실이 사실로 모두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경 부회장 퇴진 요구 역시 중요하게 다가왔다. 갑작스럽게 재벌 인사에까지 개입해 퇴진을 요구하고, 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국내에 머물지 못하고 해외를 떠돌고 있는 상황은 경악스럽기 때문이다.

 

재벌들도 나쁘지만 그보다 더 나쁜 권력이 있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분개했다. 이런 상황에 갑작스럽게 CJ 이 회장의 며느리가 미국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은 온갖 혼란을 가중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직 사망 원인과 이유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온 수많은 억측들이지만 그만큼 국민들의 분노와 의심은 극에 달하고 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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