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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조현아 존박 열애설 진짜 진실은 뭔가?

by 조각창 2016.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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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과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이후 본인들은 친할 뿐 연인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둘이 2년 전부터 연인 사이였다는 증언들까지 나왔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연인이 아닌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한다. 통상적으로 이런 열애설은 그렇게 마무리 될 수밖에 없다.

둘의 열애 기사가 나왔을 때 반응은 둘의 만남을 반기는 분위기가 대부분이었다.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부터 음악 커플이 탄생했다며 반기는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 그만큼 존박과 조현아의 열애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도 반가운 이야기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첫 열애 보도를 낸 기사를 보면 둘은 연인이 아니면 이상할 정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누군지 명확하지 않은 주변인들의 증언을 겸하는 기사의 행태는 사실이라는 생각을 강하게 한다. 정말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런 형식은 신뢰감을 주기 때문이다.

 

존박과 조현아가 연인이라는 증거로 둘이 함께 한 곡을 내세우기도 했다. 지난 5월 발표한 어반자카파의 EP앨범 '스틸'의 수록곡인 'Nearness is to love'라는 곡이 열애의 증거로 이야기되었다. 조현아가 작곡하고 존박이 작사한 팝 R&B스타일의 곡은 둘의 열애를 가장 명확하게 증명한다는 주장이었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음악을 매개체로 친해진 두 사람이 또래 가수들과 자주 어울리는 편이다.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이다"

 

이들의 주변인이라는 이의 이야기를 보면 존박과 조현아는 이미 널리 알려진 연인 사이임이 분명하다.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고, 둘은 또래 가수들과 자주 어울리며 친해졌다고도 한다. 같은 음악을 하는 사이인 만큼 잘 어울리는 커플 정도로 정의한 이 말은 과연 사실일까?

 

존박이 작사한 'Nearness is to love'의 핵심은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가까이 있어 주는 것이 더 좋은 일'이라는 내용에서 이들의 사랑을 확신하는 내용이었다. 이런 내용들을 보면 둘이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다. 이를 부정하는 순간 서로가 서로에게 부정이라도 저지르는 듯한 분위기니 말이다.

 

"존박과 조현아가 친하긴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얼마전에도 존박에게 물어봤지만 '아니다'라는 대답을 들었다"

"조현아가 존박과 친한 사이는 분명하다. 하지만 연인은 아니다"

 

박 소속사 뮤직팜 측과  조현아 소속사인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 모두 둘은 연인이 아니라고 했다. 서로가 친한 것은 공통적으로 사실이지만 연인은 아니라고 한다. 연인은 아니지만 친한 남사친 여사친이라는 사실이다. 친한 그들은 왜 연인이 되어야 했는지 그게 궁금하고 이상할 뿐이다. 

언제나 연예인들의 사랑은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는 한다. 조금만 돌아보면 이들의 열애설이 무엇을 위한 용도인지가 명확해진다. 최순실과 우병우에 대한 논란과 분노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이번 카드는 존박과 조현아였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본인들이 연인이 아니라고 즉각 반박한 상황에서 열애설은 더는 무의미해진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열애설 기사 뒤에 숨겨진 그 무언가가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최순실은 실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미르 재단과 K스포츠 재단 논란은 현 정부가 얼마나 부패한 것인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

 

박 대통령의 최측근 논란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는데 이를 감출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다. 기존 뉴스는 이런 사실을 제대로 보도도 하지 않고 그나마 JTBC가 보도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전부인 것을 보면 끔찍하다. 이런 상황에서 포털사이트는 연예인들의 열애 기사로 이를 감추기에 급급해 보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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