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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드라마 리뷰

26. 로스트 시즌4-2부 Lost season4-02 본격적인 조직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by 조각창 2008.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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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에선 점점 우리가 궁금해했었던 진실에 다가가는 느낌이다.





01부에서도 그랬지만 02부에선 본격적으로 섬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서 급격한 진척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궁금해했었던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정체가 들어나고 그들이 섬으로 들어와야만 했던 이유들이 어느정도 밝혀지기 시작했다.

우선 새로운 등장인물들이자 섬에 갇혀있었던 주인공들을 위해 섬으로 들어온 인물들을 살펴 보자면 우선 시즌3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었던 나오미(마샤 토마슨-세이프, 프리스트, 파이 인 더 스카이, 스왈로우, 라스베가스, 카페인, 트리퍼....)와 시즌4의 01화 마지막에 등장했었던 물리학자 다니엘(제레미 데이비스-슛 퍼스트, 드림 온, 제너럴 호스피털, 넬, 트위스터, 밀리언 달러 호텔, 솔라리스, 도그빌, 헬터 스켈터, 만델레이....), 추락한 815호기의 원래 조종사였던 프랭크(제프 파헤이-원 라이프 투 러브, 실버라도, 마이애미 바이스, 템프테이션, 다크맨3, 아웃로, 플래넷 테러...), 영매사 마일즈(켄 룽-픽쳐스 베이비 제인 도, 웰컴 투 더 돌 하우스, 쿤둔, 플라이, 러시아워, 스파이 게임, 레드 드래곤, 로우 앤 오더, 쏘우, 인사이드 맨, 엑스 맨, 소프라노스...) 마지막으로 고고학자인 샬롯(레베카 매이더-메디간 맨, 올 마이 칠드런, 미믹,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저스티스...). 제법 많다...그리고 그들의 중심에 있는 미지의 인물(카나요 치멜루-티어스 오브 더 선)까지 말이다.  

분명한건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이 들어 온 이유는 밝혀진다. 바로 섬의 터줏대감으로 존립해왔던 벤(마이클 에머슨-오르페우스 디펜싱, 더 디스트릭스, 로 앤 오더, 엑스 파일, 쏘우, 인사이드, 리전드 오브 조로...)을 찾기 위해서 이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거대 조직(달마)과의 마찰이 있었음을 감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벤이 이 섬에서 정권을 잡기 위해 많은 조직원들을 살해했던 것은 이미 지난 시즌들에서 다들 알고 있는 부분들이고...잠수함이 폭파되고...그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외부와의 연결을 단절하고 있는 벤을 만나기 위해 나오미를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만들었던 것이다.

01

미국 현지의 자료들을 보면 시즌4는 16부작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 08부까지는 이미 대본이 나와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영일까지 명기되어 있기에 차질없이 진행되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아무래도 그 이후의 시리즈들을 작가조합의 파업이 종료되는 시점에 진행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건 시즌 07의 서브 타이틀이 <Ji Yeon>이다. 아마도 한국과 관련된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내용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가져보게 한다. 소제목들을 보면 새로운 여인이 또 등장하고 에그타운이라는 공간이 밝혀지고 한동안 사라져 있었던 월트에 대한 이야기가 02부터 나오기 시작했으니 사라졌었던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섬에 떠돌던 괴물에 대한 언급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벤은 모든 것을 알고 있고...조만간 존재들을 파헤쳐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게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바로 시즌 6까지 진행된다고 보면 이제 본격적으로 숨겨졌던 진실들이 들어나기 시작한다는 것으로 보면 좋을 듯 하다. 뭐 형식으로 보면 시즌 5의 후반부가 크라이막스로 가는 부분이 되겠지. 정리를 하는 시즌 6은 그동안 궁금했었던 많은 부분들에 대한 심화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CSI>시리즈가 파업으로 방영되지 못하고 있어 무척이나 아쉬웠었는데....<로스트>와 <몽크>가 미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어 고마울 따름이다. 이제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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