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적 매력 소피아 코폴라의 신작 섬웨어 Somewhere 예고편

<대부>의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던 소피아는 자신의 아버지를 능가하는 감독의 재능을 발휘해 영화팬들을 매혹시켰습니다.

1999년 <처녀 자살 소동>으로 감독으로서의 삶을 시작한 그녀는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아카데미 영화제 각본상,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감독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2006년 <마리 앙투아네트>에서도 그녀만의 접근법으로 그동안의 형식을 벗어던진 세련된 파격을 선보였던 그녀는 가장 돋보이는 여성 감독 중 하나입니다. 

4년 간의 침묵을 깨고 소피아는 이번에도 자신이 직접 각본을 쓴 <섬웨어 Somewhere>로 돌아왔습니다. 헐리우드 배우로서 열심히 살고 배우를 찾아온 11살 딸을 통해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소피아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됩니다.

다코타 패닝의 동생이지만 이젠 다코타를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엘르 패닝이 출연하고 있어 과연 이 작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궁금합니다.

베니치오 델 토로, 엘르 패닝, 스티븐 도프, 미셀 모나간, 로라 램시, 크리스 폰티어스 등이 출연하는 이 작품의 전미 개봉일은 12월 22일 입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유익하셨나요? 그럼 구독클릭하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또 다른 시선으로]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