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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Film 영화/Film Review 영화 리뷰

20. 하우스 오브 왁스 House Of Wax...왁스로 만든 공포

by 조각창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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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이 조연으로 나온 공포영화로 더욱 알려진 공포영화다.
 




 
1950년대 동명의 작품이 있었으니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를 제작한 제작자의 말을 들어보면 제목에 나와 있는 의미외에는 전혀 다른 영화라고 이야기 하니 원작을 보지 못한 이들은 이 이야기를 믿어야 할것이다.
 
풋볼 경기를 보러 길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우연히 죽음의 나락으로 빠져드는 이야기이다. 뭐 공포영화의 전형을 그대로 답습하는 영화라고 이야기 할 수있을 것이다. 젊음과 변태스러운 살인자, 젊은이들의 막나가는 행동, 섹스, 음악, 술...등등...뭐 우리가 알고 있는 헐리우드 공포영화에서 쉽게 읽을 수있는 그런 패턴을 이 영화도 그대로 가지고는 있다.
 
공포영화는 다 저래..라고 하는 이가 있다면 다른 영화를 봐도 이런 패턴들은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공포영화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게 문화라고 생각한다면...그렇지 않을까...로맨틱 드라마에도 많이 나오는 거 아닐까나...

암튼 우연처럼 가장된 필연에 의해 어쩔 수없이 그 공포의 나락으로 빠져 들 수밖에 없는 주인공들과 그 공포의 순간. 그 곳에서 벗어나 최후에 남는게 알게 보면 주인공이라는 사실...
 
이 영화의 압권은 역시 '하우스 오브 왁스'일 것이다. 밀랍인형의 집에 들어서면 모든 것들이 밀랍으로 만들어져 있다. 너무 정교해 이게 정말 밀랍인형이란 말인가란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잘 만들어진 밀랍인형의 집. 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하지만 키 포인트 이기도 하다.

영화의 시작은 70년대 한 가정을 중심으로 시작한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밀랍인형을 만드는 모습과 엽기스럽게 시리얼을 먹는 아이. 그리고 또다른 아이의 소동. 혼란...그리고 현재의 모습으로 점프 컷 되어 젊은이들의 여행을 뒤 쫒는다.
 
영화보다는 이 영화를 제작한 제작자들이 더욱 주목을 받았던거 같다. [메트릭스]의 제작자 조엘 실버와 스필버그 사단의 수제자였었던 [캐스트 어웨이]의 감독 저메키스가 공동 제작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영화를 만든 제작사는 공포 영화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다크 캐슬 엔터테인먼트'이란 곳이다. [고스트 쉽], [런티드 힐, [13 고스트]등을 만든 곳이며 국내에도 소개된 영화목록이다.
 
역시 이 영화의 압권은 밀랍인형이다. 전문가 수십명이 7개월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이란다. 영화를 보다보면 밀랍인형의 신기함을 느낄 수있을 것이다.
 
아무튼 이 공포영화에도 반전은 있다. 헉!....그런거야? 라는 탄성이 나오는 영화다. 엄청난 반전은 아니지만 말이다.
 
미국에도 왕정시대가 들어선다면 당연히 패리스 힐튼이 공주가 될것이란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미국내에서는 패리스 힐튼의 힘은 막강하다. 그가 누리는 힐튼가의 영고아보다도 그가 만들어 가는 패션 리더로서의 능력과 미국내 최고 파티걸로서 미국 젊은이들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의 영화 데뷔작....보다는 [24시]에서 이쁜 딸로 나왔던 엘리사 쿠스버스의 모습이 더욱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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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블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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