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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영화/Trailer Box 예고편 소개

유튜브를 통해 샘 레이미를 감동시킨 SF 단편 패닉 어택 Ataque de Pánico! (Panic Attack!)

by 조각창 200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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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영화 제작자 페드 알바레즈에 의해 만들어져 유튜브에 올려진 5분이 채 안되는 SF 단편인 <패닉 어택 Ataque de Pánico! (Panic Attack!)>이 샘 레이미의 고스트 하우스 픽쳐스와 감독과 제작에 관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단지 몇백달러의 비용으로 이런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것에 신기할 뿐입니다. 이 비용에 헐리우드 대작으로 만든다면 어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가는지에 대한 셈법이 분주하다고 합니다.
단편을 보면 아이가 로봇을 가지고 놀고 있는 과정중 지축이 흔들리며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낍니다. 안개에 가린 다리 뒷편으로 거대한 로봇이 걷는 모습이 보이고 도심에 도착한 로봇과 이를 촬영하기 바쁜 몬테네그로 사람들의 모습은 신기함으로 들떠있습니다.

그러나 이내 자이언트 로봇은 무기를 발사해 도시를 파괴하고 하늘에 떠있던 우주선들 역시 인간에게까지 폭격을 가합니다. 너무 생생한 이 장면들이 적은 비용으로 헐리우드가 아닌 우루과이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디스트릭트 9>에서 보여준 닐 브롬캠프의 작품과 비교해봤을때 비주얼만큼은 월등하게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분짜기 단편(단편보기 클릭)을 통해 피터 잭슨 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것처럼 이젠 남아공이 아닌 우루과이에서 <패닉 어택>이란 이름으로 전세계를 뒤흔들 걸작 영화가 샘 레이미의 제작으로 만들어질 듯 합니다.

제작 과정 영상을 통해 볼 수있듯 국내에서도 맘만 먹으면 만들 수있습니다. 물론 CG 작업에 대한 능력자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국내에도 탁월한 능력자들이 많은 것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승부를 볼 수도 있겠지요. 더불어 유튜브가 만국 공통의 동영상 거래장터로 활용되는 상황에서 이미 닐에 성공담과 페드의 성공등은 전세계에서 유튜브를 통한 자신의 작품 알리기는 극대화되어질 듯 합니다.

능력만 있다면 누구라도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있는 세상이 진짜 도래한 듯 합니다. 3년전 1분 분량을 올리고 최근 완전판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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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또 다른 시선으로]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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