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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Film 영화/Film Review 영화 리뷰

15. 판타스틱 4 Fantastic Four 마블스러운 마블리즘

by 조각창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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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판 슈퍼 히어로 영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믹스 중 하나인 마블사의 슈퍼 히어로들은 영화화되는데 막힘이 없었다. [엑스맨], [스파이더 맨]등 다양한 슈퍼 히어로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 한다는 이야기는 일정한 형태의 틀이 갖춰진 재미난 이야기 정도일 것이다.
 
이 영화 역시 우연한 기회에 자신도 알지 못하는 힘을 가지게된 이들을 둘러싼 이야기 이다. 우주에 나가게된 주인공들은 우주 스톰에 의해 위기에 봉착한다. 죽음의 순간 그들은 죽음이 아닌 미지의 힘을 가진 슈퍼맨이 되어 있음을 느낀다. 돌맹이 인간, 불, 고무, 금속, 자기장 인간등 그들은 특별한 재주를 가진 새로운 인간 DNA를 갖춘 새로운 모습의 자신을 알게 되며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능력들을 발휘하게 된다.

뉴스에 보도되고 어느 순간부터 그들은 인기인이 되어버린다. 누가 원하지 않아도 대중이 원한다면 혹은, 대중은 선동할 목적을 가진 매스컴이 있다면....당연히 그들은 그들의 의지와 상관없는 꼭두각시 인형이 될 수 밖에 없는게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문제이기도 하다. 쇼비지니스의 희생자들은 몇몇 스타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가 그럴 수 있는 대상이라는게 심각함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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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슈퍼 히어로의 영웅담을 마구 쏟아낸다. 위에서 언급되었던 각자의 능력에 걸맞는 스펙터클한 화면들은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기에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헐리우드 영화의 미덕인 권선징악은 이 영화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미덕이 되고 있다.
 
마블 캐릭터의 원조이며 40년동안 많은 마블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얻었던 원작의 영화화!..이는 당연히 그들의 꿈꾸던 현실이였을 것이다. 그들의 말로는 그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영화적 완성도를 위해 10여년동안 공들여 왔다고 한다. 화려한 CG는 그 반증이 되어줄 것이다. 뉴욕 브릿지의 액션씬도 현실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고 화려안 뉴욕의 빌딩숲에서 벌어지는 만화적인 상상력 역시 10년전에는 표현하지 못했을테니까 말이다.
 
1960년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만화! 2005년 최고의 테크놀로지로 돌아왔다. 원천소스인 마블과 영원히 변함없는 권선징악은 시대를 불문하고 어느 시기에 걸어 놓아도 그럴듯한 내용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이 영화역시 그들의 영화와 마찬가지로 매년 반복되는 시리즈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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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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