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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est 순위 차트/영화 박스오피스 Film Boxoffice

미 극장가 장악한 하이 스쿨 뮤지컬3 2주 연속 1위 10월 31일~11월 2일 전미박스오피스 순위

by 조각창 2008.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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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시리즈물 <하이 스쿨 뮤지컬 3High School Musical 3: Senior Year>이 2주 연속 1위라는 조금은 의외의 결과를 내면서 새로운 강자로 올라섰습니다.

압도적인 스코어로 1위를 차지한 케니 오르테가 감독의 <하이 스쿨 뮤지컬 3High School Musical 3: Senior Year>는 지난주와는 엄청난 수익 감소를 보인 1천 5백만 불이라는 수입으로도 1위 자리를 수성해냈습니다. 잭 애프런, 바네사 앤 허젠슨, 애슬리 티스달등 이 시리즈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 스타로 올라선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제 졸업반이 된 그들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이번 주 2위 자리에는 케빈 스미스 감독의 신작인 <잭과 미리의 포르노 만들기Zack and Miri Make a Porno>가 1천여 만불의 수익으로 관객들과 조우했습니다. 엘리자베스 뱅크스, 세스 로건, 제이슨 메위스, 게리 베드놉, 에드워드 잔다등이 열연하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는 <도그마>식의 재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듯 합니다.



3위에는 국내에서도 엄청난 마니아들을 거느리고 있는 공포영화. 이젠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는 데이비드 핵클 감독의 <쏘우5Saw V>가 1천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새로운 데블 아이콘이 된 직쏘와의 두뇌싸움이 이번에는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기대되지요. 토빈 벨, 코스타스 맨다일러, 스캇 패터슨, 벳시 루셀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4위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체인즐링Changeling>이 9백 4십여만불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존 말코비치가 열연을 한 이 작품이 흥행에서는 성공하기 힘들 것으로 보여지네요. 살아있는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신작임에도 관객들에게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 듯 합니다. 국내에는 개봉이 이뤄질지도 심히 걱정이기는 하네요. 게슬링 그리피트, 마이클 마틴, 마이클 켈리등이 출연하는 미스테리 범죄물입니다.


5위는 미키 리들 감독의 스릴러 영화 <하운팅 오브 몰리 하틀리The Haunting of Molly Hartley>가 6백여 만불의 수익을 차지했습니다. 할리 베넷과 <가십걸>스타인 체이스 크레포드가 함께 하는 학원 스릴러물이네요. 십여편의 영화에 제작자로만 활동하던 미키 리들의 대뷔작인데요. 선전했다고 표현해도 좋을 듯 합니다. 제이크 웨버, 샤논 매리 우드워드, 샤나 콜린스등이 함께 한 스릴러물입니다. 


6위는 지난 주보다 2계단 하락한 라자 고스넬 감독의 어드벤처 가족 코믹극 <비버리힐즈 치와와Beverly Hills Chihuahua>가 4백 7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비버리힐즈에서 살던 치와와들이 멕시코 여행을 가서 경험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대한 영화이네요. 드류 베리모어, 앤디 가르시아, 조지 로페즈, 폴 로드리게즈등이 목소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이미 리 커티스와 알렉스 멘도자도 참여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디즈니의 파워가 보여지지요.



7위는 지난 주보다 3계단이나 하락한 지나 프린스-바이더우드 감독의 <시크릿 라이프 오브 비스The Secret Life of Bees>가 4백 만불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수 몽크 키드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주목받는 것은 다코타 패닝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는 것일 듯 합니다. 최근엔 <푸쉬Push>라는 신작 소식들이 들리기 시작했지요. 본격적인 패닝의 영화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려나 봅니다. 재니퍼 허드슨, 알리시아 키스, 소피 오코네도, 폴 베타니, 힐러리 버튼, 네이트 파커등 익숙하게 알려진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8위는 지난 주보다 무려 5계단이나 하락한 존 무어 감독의 게임원작 <맥스페인Max Payne>이 3백 7십여 만불의 저조한 수익을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맥스 페인역으로 출연한 마크 월버그의 연기가 무척이나 기대되기도 하지요. 그외 밀라 쿠니스, 뷰 브리지스, 크리스 오도넬, 루다크리스등 다양한 배우들이 열연한 작품이기도 하지요. 국내 개봉은 11월 20일로 예정되어있네요. 의외의 급속한 하락으로 다음주엔 순위권 밖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에 못미치는 작품성에 대한 반증일까요?



 
9위에는 지난 주보다 한계단 하락한 D.J. 카루소 감독의 <이글 아이Eagle Eye>가 3백 4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인 이 작품의 국내 개봉은 지난 9일 개봉이 되었지요. 시아 라뵈프, 미셀 모나한, 로자리오 도슨, 빌리 밥 손튼등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신분들은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쉽게 순위권 밖으로 사라질줄 알았는데 의외로 오랜 시간동안 순위권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볼 수있을 듯 합니다. 총액 9천 2백여 만불을 넘겨 1억불도 조만간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 10위에는 지난주보다 무려 다섯 계단이나 하락한 개빈 오코너 감독의 범죄영화인 <프라이드 앤 글로리Pride and Glory>가 3백 2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마지막 턱걸이를 하게 되었네요. 콜리 파렐, 에드워드 노튼, 존 보이트, 노아 에머리히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뉴욕 조직 패밀리와 경찰. 티어리 가문의 수장 존 보이트 그리고 레이 티어리역의 에드워드 노튼과 지미 에간역의 콜리 파렐의 대결구도가 무척이나 흥미롭게 다가오는 영화입니다.



1. High School Musical 3: Senior Year                                                15 M             61.8 M
2. Zack and Miri Make a Porno                                                     10.7 M             10.7 M 
3. Saw V                                                                                        10.1 M            45.8 M

4. Changeling                                                                                 9.41 M            10.1 M
5. The Haunting of Molly Hartley                                                     6.01 M            6.01 M
6. Beverly Hills Chihuahua                                                              4.75 M            84.1 M
7. The Secret Life of Bees                                                                   4 M             25.3 M
8.
Max Payne                                                                                  3.7 M             35.6 M
9. Eagle Eye                                                                                    3.4 M             92.5 M
10. Pride and Glory                                                                        3.26 M             11.6 M


(다른 색으로 표시된 제목들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는 전체적인 관람객 감소가 두드러진 한 주였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의외라 생각되었지만 <하이 스쿨 뮤지컬3>가 2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던 것일 듯 합니다. 이번 주에도 거장의 작품은 관객들에게는 외면을 받은 박스오피스라 불러도 좋을 듯 합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신작이 4위에 머물렀던 것도 그렇고 올리버 스톤이나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작품들은 쓸쓸하게 박스 오피스에서 사라져버린것도 의외이며 아쉬움일 듯 합니다.

공포영화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었던 <쏘우5>의 경우도 의외라고 봐도 좋을까요? 엄청난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였지만 끝내 1위 등극은 힘들 듯 합니다. 케빈 스미스 감독의 화려한 복귀가 이번 주 박스오피스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랄 수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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